수고하십니다

사도예절과 고별식의 관계에 대해 명확한 구분을 알고 싶습니다

주교회의 용어위원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사도예절(Absolutio seper Tumbam)이라는 말이 흔히 장례미사를 거행하지 않고 하는 장례식을 가리키는 데 쓰이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이므로 '사도예절'이라는 말을 쓰지 않기로 하였다.

또한 장례미사 끝의 '고별식'(Ultima commendatio et valedictio)은 고별기도라 한다. 고별식은 장례미사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뜻을 지닌 예식이기 때문이다".라고 되어 있고

또 어떤 곳에는

"사도예절이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장례미사후 시신을 교회 밖으로 운구하기 전 시신 앞에서 또는 무덤 앞에서 죽은이의 죄의 사함을 구하는 예식이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위의 두 문구만으로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그러면 장례미사를 거행하지 않고 하는 장례식은 사도예절 대신 무엇이라고 부르는지요 

그리고 두번째 문구로 봐서는 처음의 내용 즉  "장례미사를 거행하지 않고 하는 장례식"과는 반대로 "장례미사와 같이(장례미사 후)" 치르는 것이 사도예절인 것 같이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만 ...

또 장례미사 끝의 '고별식'(Ultima commendatio et valedictio)은 고별기도라 한다 고 하였는데

장례미사 끝에 고별식을 별도로 거행하는지요

고별식은 장례미사까지 포함하는 폭넓은 뜻을 지닌 예식이다라고 하였는데 "장례미사나 장례미사를 거행하지 않고 하는 장례식을 포함 모든 장례예식"을 통털어 고별식이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