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파우스티나성녀의 기도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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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4-11-28 | 조회수672 | 추천수3 | 신고 |
+ 찬미 예수님.
성녀 파우스티나 축일 10월 5일
하느님 자비심의 사도 파우스티나 꼬빌스카 수녀는 1905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자비의 성모 수녀원에 들어가 예수님의 성심과 일치하여 고통의 삶으로 죄지은 영혼들을 위해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을 봉헌하였으며 하느님의 자비의 핵심은 하느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을 세상에 일깨우고 하느님의 자비에 관한 심신을 실천하는것으로 ! 어린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하느님의 자비에 자신을 온전히 내 맡겨 드리는 의탁이 필요하고 ! 이웃에 대한 사랑의 행위를 말이나 행동이나 기도로서 매일 최소한 한가지 이상 실천하는것이라고 합니다.
오후 3시에 특별히 드리는 작은 기도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파우스티나 수녀의 찬미기도
하느님 자비심에 드리는 기도
오, 동정심 많은 하느님 당신만이 홀로 나를 의롭게 할 수 있사오며, 아무리 큰 죄인이라도 아직까지 아무도 거절 당하지 않은 당신의 자비로우신 성심께 내가 가까이 하고 통회할 때 당신은 나를 결코 거절하지 않으시나이다. 당신 아드님이 "하늘과 땅이 다 없어질지라도 내게 의탁하는 영혼을 나의 자비심은 감싸줄 것이다" 라고 나에게 확신시켜 주었기 때문이옵니다. 외로운 마음의 친구이신 예수님, 주님은 나의 안식처이신 항구이시며 나의 평화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구원이시며, 의혹의 바다 가운데서 애쓰며 몸부림치는 순간에 나의 평온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삶의 길을 밝혀주는 찬란한 빛이시며 외로운 영혼들에게 모든 것이십니다. 주님은 영혼이 아무 말없이 머물러 있어도 다 아시오며 훌륭한 의사처럼 우리의 연약함도 아시고 유능한 전문가로서 고통당하는 우리를 아끼시며 위로하시고 치료해 주시옵니다. 성체 안에 계신 그리스도 앞에서
우리를 향한 당신의 헤아릴 수 없는 무한한 자비와 당신의 사랑을 누가 알 수 있겠나이까? 오, 사랑의 죄수가 되신 이여, 밤낮없이 당신을 경배하도록 이 감실 안에 나의 가난한 마음을 거두어 놓았나이다. 나는 이렇게 경배하는데 아무런 장애를 모르나이다. 내가 실재로 먼 곳에 떨어져 있을지라도 내 마음은 항상 당신과 함께 있나이다. 나는 지극히 거룩하신 성사안에 감추어 계신 창조주, 주님, 당신을 흠숭하나이다. 오, 주님, 그렇게도 많은 지혜와 선과 자비를 내게 밝혀주신 당신의 모든 업적 때문에 당신을 경배하나이다. 당신은 그렇게도 많은 아름다움을 온 세상에 펼쳐주셨고 그 모든 아름다운 것들이 헤아릴 수 없는 아름다움이신 당신을 희미하게 반영하는 것일 뿐이지만, 당신의 아름다움에 대해 나에게 이야기 해 주고 있나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감추셨고 당신의 아름다움을 신비롭게 숨기셨지만 믿음으로 밝아진 나의 눈은 당신에게 다다르며 나의 영혼은 그 아름다움의 창조주 지존한 최고의 선을 깨달아 알며 나의 마음은 완전히 탄복과 흠숭의 기도속에 잠겨 버렸나이다. 창조주이신 나의 주님, 당신의 선하심은 당신과 대화하도록 나에게 용기를 주고 격려를 해주나이다. 당신의 자비심은 피조물로부터 조물주를 분리시키는 갈라진 틈을 없이 하시나이다. 오, 주님, 당신과 대화하는 것은 나의 마음의 기쁨이나이다. 당신안에서 나는 내 마음이 원하는 모든 것을 발견하나이다. 여기 당신의 빛이 당신을 더욱 더욱 깊이 알 수 있도록 나의 정신을 비춰주고 있나이다. 여기 은총의 물줄기가 나의 마음 위로 흘러내려 오나이다. 여기서 나의 영혼은 영원한 삶을 끌어내나이다. 오, 나의 주님, 창조주시여, 이 모든 선물을 훨씬 넘어서 당신은 오직 당신 자신을 내게 주시며 당신의 불쌍한 피조물들과 친밀하게 당신 자신을 일치시키나이다. 오, 그리스도여, 당신이 사랑받고, 당신의 찬미와 영광이 선포됨을 보는 것이 나의 가장 큰 기쁨이 되게 하여 주소서. 오, 그리스도여, 나로 하여금 내 일생의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 나의 피 한방울 한방울 모두 쏟아서라도 내 심장의 고동 그 모든 맥박까지도 다하여서 당신의 선하심과 자비심을 드높이게 하여 주소서. 그리하여 온전히 내가 당신에 대한 흠숭의 찬가로 변형되어 버리게 하소서. 내 자신이 죽음에 임박 하였음을 알았을 때는 더욱 더 내 마지막 심장의 고동이 당신의 헤아릴길 없는 자비심을 드높이며 영광스럽게 하는 사랑의 찬미가가 되게 하여 주소서. 아멘 감사의 기도
오, 하느님, 나의 심장의 모든 고동이 당신께 대한 감사의 새 찬미가 되게 하여 주소서. 오, 주님, 나의 피 한방울 한방울 모두가 당신을 위해 순환되게 하여 주소서. 나의 영혼은 당신의 자비심을 흠숭함에 있어 하나의 찬미가이나이다. 오, 하느님, 오직 당신만을 위하여 당신을 사랑하나이다.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얻기 위하여
하느님께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기를 위하여
인류의 구원만을 아끼시는 이 세상의 구원자시여, 당신은 그 혹독한 형벌과 고통 속에서도 당신 자신은 잊어버리시고 오직 영혼의 구원만을 생각하신, 오, 지극히 동정심 많으신 예수여, 당신 성부의 지극히 거룩하신 뜻을 따라 구원사업에 있어 당신을 도우며 영혼들을 위하여 전적으로 살 수 있도록 나 자신을 잊어버릴 은총을 내게 베풀어 주소서. 아멘 하느님의 모친께
오, 마리아여, 무서운 칼날이 당신의 거룩한 영혼을 찢어 놓았나이다. 하느님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 고통을 알지 못하나이다. 그러나 당신의 영혼은 부서지지 않았나이다. 예수님과 더불어 있었기 때문에 용감하였나이다. 사랑하올 어머니, 나의 영혼을 예수님과 하나되게 해 주소서. 그럴 때에만 나는 온갖 수모와 고통을 참아낼 수 있겠나이다. 그리고 예수님과 하나된 가운데서만이 나의 조그마한 희생이 하느님을 기쁘게 하겠나이다. 오, 지극히 사랑하올 어머니, 내적 생활에 대하여 계속 나를 가르쳐 주소서. 그러면 고통의 칼날이 나를 부서뜨릴 수 없겠나이다. 거룩한 교회와 사제들을 위하여
주여, 우리에게 거룩한 사제들을 보내 주소서. 당신 친히 그들을 성스러움 가운데 보존하소서. 오, 거룩하고 지존하신 대사제시여, 어디서나 당신 자비심의 힘이 사제들을 따라다니게 하시며 항상 그들을 낚아 채려고 쳐 놓은 악의 함정과 올가미에서 사제들을 보호하소서. 오, 주 예수여, 당신은 전능하시오니, 사제들의 성덕을 더럽히는 온갖 것을 부수어 버리시며, 일생 동안 나의 모두를 고백할 수 있는 사제들에게 빛을 주시고 특별한 축복을 내려 주시기를 간청하나이다. 아멘 조국을 위하여
다른 이들에게 자비를 베푸는 은혜를 청하는 기도
오, 주여, 내가 완전히 당신 자비심 안으로 들어가 변형되어 생생하게 당신을 드러내고저 하나이다.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지극히 좋은 모든 것들이, 헤아릴 수 없이 무한하신 당신 자비심이 나의 영혼과 마음을 통하여 나의 이웃들에게 전해지게 하소서. 오, 주여, 나의 눈이 더욱 자비로워지게 도와주시어 겉으로 나타나는 것만으로 남을 의심하거나 판단치 말고 내 이웃의 영혼안에서 아름다운 것을 바라보며 그들의 구원을 갈망케 하여 주소서. 나의 귀가 더욱 자비로워지게 도와 주시어 내 이웃들의 어려움을 마음에 두며 그들의 고통과 신음 소리에 냉담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오, 주여, 나의 혀가 자비로워지게 도와 주시어 내 이웃들에게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으로만 말하지 않게 하여 주시고 모든이들에게 위로와 용서의 말을 해 줄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오, 주여, 나의 손이 자비로워지게 도와 주시고 선행으로 채워 주시어 내 이웃들에게 좋은 일만을 행하며 내 자신에게는 더 어렵고 힘드는 일을 떠 맡을 수 있게 도와 주소서. 나의 발이 자유로워지게 도와 주시어 내 이웃을 돕는데 재빠르게 하여 주시고 내 자신의 피로와 권태를 억누를 수 있게 해 주소서. 나의 참된 휴식은 내 이웃들에 대한 봉사에 있나이다. 오, 주여, 나의 가슴(심장)이 자비로워지게 도와 주시어 내 이웃들의 모든 고통을 내 자신이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소서. 나는 어떤 사람에게도 내 마음을 거절치 않겠나이다. 나의 친절을 욕되게 하는 그런 사람들에게 까지도 나는 성심성의를 다 하겠나이다. 그리하여 예수님의 지극히 자비로운 성심안에 나 자신을 잠궈놓겠나이다. 나의 고통도 침묵중에 참겠나이다. 오, 주여, 당신 자비심이 내 위에 머무르게 하소서. 당신 친히 자비심의 세 단계를 내가 실천하도록 내게 명하소서. 첫째는 무엇에 대해서든지 자비의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비의 말입니다. 비록 내가 자비의 활동을 실행할 수 없을지라도 나의 말로써 도우겠나이다. 셋째는 기도입니다. 비록 내가 말과 행동으로 자비를 보일 수 없다하더라도 항상 나는 기도로써 그렇게 할 수 있나이다. 내가 실제로 갈수 없는 곳까지도 나의 기도는 가나이다. 오, 예수여, 당신은 전능하시니 나를 온전히 당신으로 변형시켜 주옵소서. 죄인들을 위하여
상상할 수도 없는 은총의 빛줄기를 온 인류위에 쏟으시는 자비의 샘이신 오, 지극히 거룩하신 성심이여, 불쌍한 죄인들을 위하여 빛을 비춰 주시옵기를 당신께 간청하나이다. 오, 예수여, 당신이 받으신 혹독한 수난을 생각하시고 당신의 지극히 고귀한 성혈의 대가로 구원된 영혼들을 하나도 잃어버리는 것을 허락치 마소서. 오, 예수여, 당신 성혈의 고귀함을 생각할 때 그 한 방울 만이라도 모든 죄인들을 구원하기에 충분한데 한량없이 쏟으셨으니 나는 놀라고 기뻐하나이다. 사악함과 배은망덕함의 죄가 너무나 깊고 깊지만 우리를 위해 갚아 주신 그 대가는 그보다도 훨씬 월등하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영혼들이 주님의 수난에 의탁하게 하시고 주님의 자비심에 희망을 두게 하소서. 당신 자비심을 어떤 누구에게도 거절하지 마옵소서. 하늘과 땅이 변할지라도 하느님의 자비심은 다함이 없게 하소서. 오, 예수여, 당신의 무한히 선하심을 묵상할 때 나의 가슴에는 한없는 기쁨이 활활 타오르고 있나이다. 이제부터 모든 죄인들을 당신 발앞에 인도하여 영원무궁히 당신을 드높이고 찬양하게 하겠나이다. 아멘. 고통의 시간에
선종을 위하여
오 예수여, 나의 유배생활의 마지막 날을 온전히 당신의 지극히 거룩한 뜻을 따라 사용하도록 해 주소서. 나는 내 죽음의 고통과 슬픔과 번민을 바로 당신의 거룩한 수난과 일치시키고 나 자신을 온 세상의 영혼들에게 특히 죄많은 영혼들에게 하느님의 자비심이 풍성히 내리도록 하기 위해 바치나이다. 또한 자비 자체이신 당신의 거룩한 뜻에 나 자신을 온전히 맡기고 굳세게 의탁하나이다. 주님의 자비심은 이 세상의 마지막 시간에 나를 위해 모든 것이 되어 주소서. 아멘. 영혼의 열망
성요셉과 하느님 자비심에 대한 신심
*하느님 자비심을 비는 기도*
은혜로우신 하느님, 고통 속에 허덕이는 이 세상의 기도를 거절치 마시옵소서. 오, 주님, 우리의 이해를 훨씬 넘어 무한히 선하시며, 우리의 불쌍한 처지를 구석구석 다 알으시는 주님, 주님은 우리의 힘으로는 당신께 올라 갈 수 없음도 아시오니 당신의 은총으로써 우리에게 먼저 손을 쓰시어 우리에게 당신의 자비가 더욱 많아지게 하심으로써 우리가 일생 동안 죽을 때까지 당신의 거룩한 뜻에 충실하게 하여 주소서. 전능한 당신의 자비심이 우리 구원의 원수들이 쏘는 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여, 우리가 당신의 어린이들처럼 신뢰하고 당신에게만 알려진 그날, 주님의 마지막 오심을 기다리며, 지극히 불쌍하고 천한 우리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예수님이 약속한 모든 것을 얻도록 고대하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은 우리의 희망이시며 열려진 문처럼 당신의 자비로우신 성심을 통하여 우리가 천국으로 나가기 때문이로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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