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Re: 조정제님의 감정이 흔들리시나 보군요. 냉철한 분 같은데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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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희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24 조회수339 추천수0 신고

"삼위일체, 예수그리스도의 신성, 성령의 신성, 등등
모두 교회에서 전체 교부들이  모여 오랜시간을 두고 토의하고 묵상한 후 명확히 선포한 것입니다.^^
님은 교리가 교황님의 말 한두마디로 거져 성립되는 줄 아시는가 봅니다.
물론 말보회 등 요상한 종파에서는 그렇게 가르치드리구요~~"
그렇게 아니라고 말씀을 드리는데도 자꾸 말보회와 연관지으십니다. 허허 저 그런거 아니라니까요.
그러니까 "회에서 전체 교부들이 모여 오랜시간을 두고 토의하고 묵상한 후 명확히 선포"한다는 것이 님의 생각대로 완벽한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일수가 있는건가요.

 


"말보회에 물든 님의 삼위일체와 가톨릭교회의 삼위일체는 좀 다를 것입니다."
말보회도 깊이 잘 아시고 카톨릭도 잘아시는 님께서 좀 다른것이 어떤것인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러기 인간이 만든 교리가 무어냐니까요???"
글쎄요 인간이 만든 교리들은 님이 저보다 잘 아실텐데 왜 묻는지요. 각종 성사들과 마리아 신격화만 먼저 말씀드려봅니다.
 

 

"킹제임스 대역본 <소위 인쇄업자들이 만들은 원문 성서>에 "자의로 첨가된 귀절"이라고 함은 가톨릭, 개신교의 성서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며"
그들 모두 삭제된 성경을 가지고 있나 보군요.

 


"킹제임스 대역본 <소위 인쇄업자들이 만들은 원문 성서>에 "자의로 첨가된 귀절"이라고 함은 가톨릭, 개신교의 성서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며
가톨릭 성서 주석에도 <<후대의 사본에는 이러한 귀절이 첨가되어 있다>라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님,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어느쪽이든 하나님의 진실은 있을것입니다. 님은 카톨릭주석과 님과 같은 원본을 사용하는 기독교들의 의견을 따릅니다. 나는 그걸 믿지 않는거구요.
5장7절이 있는데 임의 삭제된 것이 확실하면.... 그 감당은 어떻게 해야 할지요

 

"님은 완전히 말씀보존학회라 하는 성경 침례교의 교리를 맹종해 보입니다."
나는 침례교인도 아니며, 천주교에 다니는것도 아닙니다. 거참 신기하네요. 그런 내가 님이 지적하는
일단의 단체의 교리를 맹종하는 것이 되고 있다니 말입니다. 헌데 제 마음안에선 성령님이 임하시는 쪽으로 이끌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계시되어 있는 말씀에 근거하여 교리가 결정된다니까요???삼위일체 교리거 결정되듯,원죄교리가 결정되듯,
원죄니 삼위일체니 하는 말이 전혀 성경안에서 볼수 없어도 말입니다."
그들이 결정하지 않아도, 이미 하나님께서 성경에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결정할 권한이 있나요.

 


"성경에 삼위일체에 대하여 어떻게 기록되어 있지요???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성경 귀절 줄줄이 베껴 대지 말구 말입니다.
그리고 님은 성경 침례교의 물이 들어도 단단히 들어 보입니다."성경에 기록된 삼위일체의 무오성"에 대하여 운운하시는 것을 보면 말입니다.^^"
5장 7절 KJV판의 말씀을 위의 글에 인용해 드렸습니다.
님과 같이 소양이 훌륭한 분께서 "물이 들어도 단단히 들어"라는 성숙하지 않은 표현을 쓰셔서 님의 좋은 성품에 금이갈까 두렵습니다.
  


"제 이전글 하단에 연도 혹은  몇세기 누구누구라며 당대 유명한 학자(이단으로 몰렸거나 아니거나)들의 주장도 함께 기록을 한것은 못보셨나요??^^못 보셨다면 다시 보시길 바랍니다."
아,네 죄송합니다. 그랬군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역시 그 연도에 그러한 "사람"들이 정한것이라고 알려주셨군요.

 

"말보회 출신들이 정교회에 대해서는 비교적 로마교회보다는 관대해 보이기에 정교회 역시 초대교회부터 연옥(이란 말은 하지 않지만) 교리를 믿어 왔다라고 하기 위해섭니다."
죄송하지만, 저는 말보회가 아니어서 말보회에 대한 비난은 저에겐 별 뜻이 없습니다. 저는 그저 카톨릭이든 개신교든 올바른것을 찾아 얻으면 그만이니까요.
님께서 말보회를 상대로 세심하게 준비한 것들은 저에겐 글쎄요, 좀 아쉽습니다. 아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말보회가 정교회에는 카톨릭에 대해서 보다는 관대하군요.

 

"님은 모호하다라는 표현을 자주하시는데 님이 이해가 안되면 모호한 것인가요??죄사함이 아니라는데도요^^"
님의 표현에서 죄사함이 아니라시면서 정화를 이야기할때 사해진다는 표현을 쓰셔서 그렇습니다.
저의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통탄할 일이지만, 정확히 다른것일경우 각각의 표현을 나눠주시면 누구라도 이해하기 쉬울듯합니다.

 

"님은 가톨릭신자였을때 교리 공부를 제대로 한겁니까?? 죄에 대한 벌이라 했습니다. 사람의 죄는 용서를 받았어도 벌은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 남아 있는 벌(잠벌)을 의미합니다."
교리 공부 전혀 못했지요. 그리고 마지막 심판때의 구원받은 이들에 대한 상벌이 있다는것은 님의 생각과 같이 알고 있습니다만, 님이 근거한 연옥교리의 관련 성경구절에 있는 "심판의 날"은 언제를 말하는 것입니까? 연옥이 바로 심판날에 있을 상벌 적용때를 말한다는 것인가요?

 

"그러니 킹제임스 성경만 보지마시고 가톨릭 새번역성서도 함께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님은 님의 것만 주장하기 위해서 이곳에 오신 모양이군요^^"
^^하여 질문을 하는 척 하면서 자기의 것을 주장한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사람인 제가 "주장"한다면 당장 저는 지옥행이 결정될것입니다. 말씀에 대해 감히 주장이라니요. 또한 저의 것은 또무엇이란 말입니까. 저의 것이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인데...
현대의 성경이 이어져오는 역사와 기록들은 찾아가면 갈수록 많은 자료를 접하여야하고 또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흐를수 있을것입니다.
허나 나는 이중에서도 분명히 하나님의 뜻이 있을것임을 믿습니다. 인간이 기록한 역사는 흠이 있을지 몰라도 지금 저에게 임하신 성령님의 인도는 저를 올바로 이끄심을 믿거든요. 부디 님도 '주장'이라 여기지 마시고, 하나님의 뜻은 보편타당 이것도 저것도 맞을수 있는 불확실한 것이 아닌 진리가 있다는것을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가진 성경인 kjv에는 분명히 위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네요. 그리고 집에 카톨릭용 공동번역성서 있습니다.

 


"연옥 교리를 왜 교황이 특별한 목적을 두고 만들었냐니까요??"
그건 제가 묻는 건데요?

 


"배교자가 가장 악독한 박해자가 된다더니 (조선교회의 순교사를 보아도 알수 있습니다만)"
제가 박해자가 되는건가요? 그런가요? 조선교회의 순교사에서 신자들을 죽인 권력기관이 저의 지금 모습과 같은건가요?
음..... 전 오히려, 로마교황청의 막강한 권력에 의해 살해된 수많은 신자들의 예가 떠오르는데요? 카톨릭 교리와 사도신경을 믿지 않는다하여 숨져간 이들의 사례는 아시죠?
자신들과 다르다고 인간의 생명을 앗아가는것이 하나님 뜻일까요.

 


"성서의 귀절들은 간혹 여러가지 묵상 자료들을 제공해 주기도 합니다."
정확한 답변에서 벗어난것 님이 잘 아시죠? 연옥근거로 제시한 성경구절에서 "심판의 날"에 대해서
부디 답변을 바랍니다.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제림후에는 "세상이 불로 정화된다????"는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것을 말하는겁니까??^^답변 바랍니다."
불의 정화는 님도 충분히 아실줄로 아는데요... 베드로 후서 3장 7절-13절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시, 구원을 받은 자들 중 어느 분들은 즉시 하느님의 지복직관(천국이라 하겠지요)에 참여하겠으나 또 다른 분들은 지복직관하기에 영혼이 오염되어 있어 그것을 정화란 후 지복직관할 필요가 있을 것이란 추론이 듭니다."
역시 추론이군요. 그건 그렇고 여기서 구원받은 이들은 누구를 말하지요? 천주교 신자들인가요?

 


"가톨릭 신자의 경우 고해성사나 기타 다른 성사들을 통해서 죄를 용서 받지만 "
고해성사외에 또 어떤 성사들로 죄를 용서 받지요?

 


"그러므로 이승에서 죄에 대해서는 용서를 받았으나 "잠벌이 남아 있다"는 것이며 우리 자신은 구원을 입은 존재이지만, 구원을 입은 존재답게 온전히 거룩한 성도의 모습을 가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것을 심판(사심판) 후 정화되어(연옥) 하느님의 지복직관(천국)에 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마지막때의 심판모습으로 알고 있는 제생각과 비슷하네요? 그럼 님도 마지막때의 심판이후를 연옥개념으로 생각하는 것인가요?

아참 죄송하지만 "지복직관"이 무슨 뜻인지 어디에서 나온 단어인지 좀 알려주세요. 저는 어릴때는 이야기중에 상대가 잘 못보던 단어를 쓰면 이유없이 그말이 맞으려니 하고 작아지는 나쁜 버릇이 있었거든요.


"연옥에 대하여 장소적인 개념을 너무 강조하여 스스로 오해를 자초하였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느님의 무하하신 세계를 장소의 개념으로 한정지음은 다른 오류를 불러 일으킬 여지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 장소적인 개념이 강조되었군요. 님의 생각 알겠습니다. 님은 오류가 있을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인데 다른분들은 전혀 모르고 계시겠네요. 교리의 잘못이라고 할수 있는건가요?

 

 


"정화될때 (그 정화가 무엇이던) 고통이 따르리라는 것은 자연법칙에 속한다고 저는 봅니다. 이승에서 우리가 다른 분들에게 끼친 잘못(그 죄는 용서 받았다 하여도)을 기워 갚는 것도 대단한 고통이 따를 것입니다.

자연법칙이라... 결국 그렇군요.

 


"성서의 진술은 모든 것을 다 말해 세세이 주지 않습니다. 주어진 성서진술들을 가지고 다른 사항들도 추론할수 있으며 또 그것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해하기 어렵게 해 주신다? 음... 전 이제 신약 거의 다 줄쳐가며 읽고 했는데, 이해되기 어려운 부분은 별로 없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생활에서 우리가 지켜야할 도리와 태도들이 무서울만큼 따끔하게 말씀하신것들이 많이 있음을 발견하고는 놀라고 감격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연옥은 교황에 의해서 결정된 교리가 아니라니까요^^ 님 스스로 리용 공의회 운운하셔놓고도 아직도 교황운운하다니요^^"
공의회는 교황과 전혀 관계가 없는건가요? 님은 저의 표현을 말그대로 인용하신것이군요.

 

 

"님은 다른 분이 님에게 삼위일체를 설명해 달라고 하면 어떻게 설명 하실 건데요???^^ 그냥 "성서 읽어 봐라, 거기에 다 있다" 라고 합니까??? "
당연히 성경책을 보여주며(요한일서) 설명이 아닌 명시된 것을 증명해줄수 있지요. 특히 여호와의 증인 이단무리들 앞에서는 말이죠. 그런데 천주교에서는 성경에도 그 내용이 명시되어 있지않은데 어떻게 여호와의증인 무리들에게 반박할것입니까.
교리에 나와있다. 하면 그들이 분명, 사람의 생각으로 만든 교리라며 인정않으려 할텐데요. 성경만이 최고의 권위임을 그들도 부정할수는 없거든요. 헌데.. 아쉽게도 천주교와 여호와 증인무리들의 성서 원본은 같다는것으로 알고 있네요.

 

 

"하여 신약성서가 결정되기 전에는 70인역성서의 마카베오서를 인용하여 설명을 하기도 하였구요^^님은 로마연대 운운하시기 전에 신역성서가 언제부터 신약성서로 결정되어 보급되었는지부터 알아보십이"
그러니까 정경 아닌 외경인 마카베오를 인정않는 저의 입장에서는 그 근거가 없는것과 마찬가지랍니다.
 

 

 

"서로 이단 단죄를 할 수는 없다는 것이 대체로 인정되는 기준입니다. ==>구원에 관한 기준이겠지요^^"
엥? "이단 단죄를 할수없다 = 구원에 관한 기준" 이라고요? 무슨 말씀이신지.

 

 

 

"그러나 가톨릭신자들은  가톨릭교회교리들을 모두 믿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톨릭신자가 아닙니다.~~"
맞습니다. 그렇겠지요. 그런데 성경을 좀더 믿었으면 더없이 바랄게 없겠는데...

 

 

 

"님이 물들어 있는 성경 침례교에서는 외경이라 할지 모르지만 성경을 성경으로 결정한 가톨릭에서는 외경이 아닙니다."
네, 카톨릭 알겠습니다. 물들어 있다는 것은 좋지 못한 표현인데.

 

 

 

"말씀보존교의 앞잡이 역활(가톨리겡 대하여 질문을 하면서 성경 침례교의 교리를 주장함)을 하고자 이곳에서 여러가지 뻔한 질문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재미있네요. 들어보지도 못한 "말씀보존교"가 있고 저는 그곳의 앞잡이 지위가 있으니.
님, 그게 아니라면 님의 생각 거짓주장이 되는것 아셔야지요. 설마 그래도 우기시는것은 아닐거라 믿습니다.

뻔한질문이라면 님의 답변도 뻔한 답변들이 됩니다. 그러나 거기서 하나님의 말씀과 진실을 그대로 믿으려는 뜻은 찾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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