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셨다니 성모송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성모송

1.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루가  1 ; 28)

2.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루가  1 ; 42)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주님의 어머니께서........... 루가  1 ; 43)

3.  이제와 저희 죽을 때에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아멘

기도문에서 보듯이 첫번째 부분은 하느님의 보내심을 받은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한 인사입니다.

(루가  1 ; 26 ~ 28)

두번째 부분은 엘리사벳이 성령을 가득히 받아 큰 소리로 외친 말씀이지요.(루가  1 ; 39 ~ 45)

세번째 부분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는" 가톨릭인의 자연스런 기도입니다.

여기서 김희준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최소한 ' 하느님의 뜻을 따르고 성령의 이끄심대로 맡기신다면' 가브

리엘 천사와 엘리사벳처럼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십니다. 천주의 성모(주님의 어머니) 마리아여"라고 고백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성령은 하느님이시며, 한분 성령이시기에' 김희준님이 엘리사벳처럼 성령을 가득히 받는다면 마리아께 주님의 어머니라 고백하게 될 것이고,  결코 마리아숭배라느니 하여 성령을 거스르는 말은 하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성령을 거역해서 말하는 사람은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마태오  12 ; 32)라고 예수님께서 단호히 말씀하셨음을 기억하시고, 참된 신앙의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님에게 성령이 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