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가능합니다... 하지만..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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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도행 | 작성일2005-01-27 | 조회수628 | 추천수1 | 신고 |
1. 이혼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더 좋겠지요...
혼인한다는 것 자체가 한사람과 한사람의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 집안이 만나는 가족의 만남인 것을 기억할 때, 어떤 이유로든 그 상처가 생각보다 훨씬더 크고 오래가기 때문입니다.
2. 배우자가 살아있는 한 혼인유대는 계속 살아있습니다...
때문에 교회 안에서 재혼할 수 없습니다. 본디 혼인성사는 한사람과 만나 어느 한편이 생명을 다할 때까지 이어지며 완성되어가는 성사이기에 만일 어떤 사유로든 이혼 후에 재혼한다는 것은 모든 성사를 받지 못하고 후에 한 혼인이 교회 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전에는 성체성사나 고해성사를 받을 수 없습니다.
3. 이혼 후 재혼하지 않은 경우엔 영성체에 문제가 없습니다...
재혼하지 않으셨다면, 신앙생활을 하거나 영성체, 고해성사를 온전히 받을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교회 안에서 '이혼'이라는 단어는 배우자가 살아있는 한 '별거'처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4. 가톨릭 신앙을 갖지 않은 배우자와 헤어져서 다른 사람과 재혼을 원할 때...
위와 같은 제목의 경우에는, 신앙의 이유로 재혼을 원하신다면 교적이 있는 본당에 찾아가셔서 면담을 하시고, 교회에서 베푸는 '특전'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사실 특수한 경우라서 꼭 사전면담을 거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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