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바티칸 음모론...어느것도 인간의 힘으로는 답을 알아낼수 없을거예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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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민 | 작성일2005-02-07 | 조회수415 | 추천수2 | 신고 |
하느님...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혼돈같은 세상에서 구하여주소서.
교회는 늘 혼란한 사회안에서 빛과 소금같은 역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주시는 지혜와 용기가 없으면...빛은 희미해지고 소금은 그 맛을 잃게 됩니다. 수많은 책들이, 인터텟을 통해, 신영성 운동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박해하는 현실입니다. 믿지 않는 이들도 더이상 예수 그리스도에게 매력을 갖지 못합니다. 오죽하면 믿는 이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등지고 다른 무언가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럴때...악령은 박수를 치며 세상을 활기칩니다. 악령이 원하는 것은 단하나...하느님이 만드신 이 세상과 인간들이 더이상 하느님을 흠숭하지 않고, 하느님께 감사드리지 않으며, 하느님을 찾지 않게 만드는 것뿐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나 이해안되는 일들안에서도 하느님을 찾는 이들에게는 악령이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정말 그런가? 아닌가? 하며 갸우뚱 거리는 사람에게는 더 그럴듯한 증거들을 제시하며 하느님에게서 멀어지게 합니다. 세상이 악해서가 아니라 선이신 하느님을 찾지 않기에 악에 쉽게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니...님이 궁금해하는 그것에 답을 찾기보다는... 작더라도 님이 알고계시는 선하신 하느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 죽음을 기꺼이 맞으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를 하느님과 일치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마음을 선으로 이끄시는 성령께 대한 믿음을 지켜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보여주시는 그 "사랑"이 바로 모든 악과 혼돈의 답입니다.
믿어지지 않으면...하느님께 믿음을 달라 청하시고 교회가 절망스러워 보이면...하느님께 희망을 달라 청하시고 자꾸 마음이 닫혀지려면...하느님께 사랑을 청하십시오.
왜 그럴까? 라며...하느님안에서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이 깊어지면..살짝이 속삭이는 악령의 소리에 쉽게 넘어가니까...조심하시구요. 오늘은 그렇게 하느님을 향한 목마름이 크면클수록 악령의 유혹을 더 많이 받는 모든 분들을 기억하며 기도합니다. 하느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 아니시면 저희에겐 구원도 굳셈도 없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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