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 다미아노를 추천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하나님의 교회에서 하는 말에 관해서 입니다. | |||
작성자박인숙 | 작성일2005-03-11 | 조회수363 | 추천수0 | 신고 |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들도 세례명을 아주 맘에 들어합니다.
지난번 교우 여러분들이 세레명은 하느님이 정해주신다는 말씀을 하시며 이상하게도 세례명이 자기와 꼭 닮은 것을 알게될 거라고 하더군요.
제 세례명이 카타리나인데 제가 세례명을 받을 때 이유없이 세례명이 조금 싫었는데 수녀님이 추천해 주셨고 저도 달리 아는 것도 없어서 그렇게 정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교육직에 종사하며 틈 날때마다 성경을 공부하고 제가 공부한 것을 남들에게 알리기도 한답니다. 정말 놀라웠어요. 물론 지금은 카타리나란 세례명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저희 남편은 작년말부터 묵상중인 성경구절이 있었는데, 세례명과 함께 소개해주신 그레고리오 성인의 이야기에 바로 그 구절(남편이 묵상중인)이 그레고리오 성인이 해석을 놓고 고민했던 구절이라고 소개해 주셨지요.
그리고 끝으로 아들의 세례명이요. 그냥 감이라고 하셨는데 저희 아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꿈이 수의사랍니다. 지금도 작은 동물들을 키우고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 엄청난 기쁨과 감사함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라며 몇 자 적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