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답변 부터 말씀 드립니다.
세례명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시기가 견진을 하지 않은 분은 견진 성사때 바꿀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례명을 받는것은 새로이 태어 난다는 개념으로 받아 드리시면
되구요, 방법은 주로 자기 생일과 같거나 없으면 생일과 가까운 날을 정하는데 그 이유는 축일 잊어 먹지 않고 기념 할수 있어서 입니다.
그리고 자기의 세례명인 성인을 본받아 그분과 같아 지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견진을 받으신 분은 가능하면 이미 주어진 세례명을 그대로 사용하시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래는 가톨릭용어사전에 있는 글을 옮겼습니다.
▶ 세례명 (洗禮名) | ||
관련용어 : 수호자 | ||
자신이 원하는 성인의 이름을 선택하면, 교회에서 이를 세례자에게 명명한다. 이는 세례를 받음으로써 하느님과 함께 새로이 탄생되어 새롭게 영성 생활을 시작함을 상징한다. 자신의 수호 성인(守護聖人)으로 공경하고 보호를 받으며, 그분의 뜻을 기리도록 하기 위해 지어 준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자신의 세례명으로 택한 수호 성인의 축일을 ‘영명 축일(靈名祝日)’이라고 하여 축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