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님께서 "가톨릭은 로마다신교와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종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반대로 가톨릭이 없었으면 개신교가 탄생했을까요.

근본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자세가 더더욱 이해가 안갑니다.

로마시대의 순교하신 성인들, 우리나라도 엄청난 박해가 있은 후에

주로 미국의 개신교가 소위 말해서 도로포장 다 해 놓으니까 들어와서 선교 활동한 거 아닙니까!

 2000년을 이어 온 가톨릭이 보편타당(성모상 우상숭배 등등)하지 않다면 지금까지 이어 올 수 있었을 까요. 사람들이 2000년 동안 우상숭배를 했을까요. 우상숭배를 하는 종교의 성직자인 교황이 돌아가셨는데  왜 언론

에서 그렇게  떠들까요. 하나된 교회인 10억의 가톨릭 신자들이 바보일까요? 종교를 떠나서 제 3자의 입장에서 봐도 이해가 갈 겁니다.

저희 가톨릭은 하난된 교회, 거룩하고 보편적인 교회. 사도로부터 이어온 교회를 강조합니다. 개신교 목사님은 여름 휴가 때 소속교회 주일예배에 빠지면 난리가 난다지요. 하느님이 그 교회에만 있습니까? 하느님은  제 가슴속, 어디에든지 구애 받지 않고 보고자 하는 곳에 다 계십니다. 일 예를 들면 저희 가톨릭은 휴가철에는 근처에 있는 성당주소를 알려주면서 그 지역 가까운 곳 성당에 가서 미사에 참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왜냐고요. 하나된 교회이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개신교처럼 몇개의 교파가 있는지 조차 모르고 있는 분열된 모습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뿌리를 인정하지 않는 님의 논리 너무 모순됩니다.

하긴 개신교라는 자체가 가톨릭에 반해서 분파한 종파이므로 모든 관점이 가톨릭에 반하는 관점이라는 면에서 생각하면 반박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항상 그래왔으니까요.

그리고 언제나 개신교가 가톨릭에 대해서 뭐다 뭐다 말을 하지

우리 가톨릭은 타 종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면서 왈가 불가 하지 않습니다.

좀 발전적일 순 없을까요?

각자의 주일 미사와 예배시간에 했던 성서 말씀, 아니면 평소 궁금했던 것에 대해서 서로 같이 나눌 순 없을까요?

하느님께서 과연 어떤 모습을 보고  좋아하실까요?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