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미사에 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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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도행 | 작성일2005-06-24 | 조회수294 | 추천수0 | 신고 |
1. 성당이 아닌 장소에서 미사가 이루어질경우 제대에 십자고상을 놓는 것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성당이 아니라면 병원이라든지 구역미사 같은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성당 같이 벽면에 십자고상이 있는 경우에는 특별히 십자가를 놓지 않고 미사를 봉헌합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보통 학교같은 곳에서 선생님들과 미사를 봉헌할 경우 같은 때에는 꼭 십자가를 놓고 그 장소의 거룩함을 드러냅니다. 잘 모르실 때에는 십자가를 놓고 미사를 봉헌하는 것이 좋겠지요.
2. 사순절 성금요일에 십자가의 길 기도시(오후 3시에 이루어 지는 ) 행렬용 십자가에 보를 씌우는 것에 대한 여부는 어떤 것이 원칙인지도 알려주십시오.
- 성목요일 주님만찬미사가 끝나고나면 십자고상에 보라색 천을 씌우는 것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성금요일 십자가 경배예절이 있기 전에는 모든 십자고상에 보라색 천을 씌우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한쪽을 벗기면서 '보라, 십자 나무'를 노래하면서 모든 이들이 십자가를 경배하게 됩니다.
3. 성당이 아닌 장소에서 미사가 거행될때 성수를 찾는 이가 있는데 이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 성수는 떠다가 집에서 개인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신부님께서 봉성체를 오셨을 때에도 정화예식을 할 때 성수를 뿌리는 것도 보셨을 겁니다. 당연히 미사에 참례하는 이가 기도하러 와서 자신을 깨끗하게 준비하려고 성수를 찾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보통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성수를 찍어 기도하던 습관이 있어서 그럴 것이고, 미리 준비하시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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