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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또다시 교회사 관련 질문) 중세때에는 회개하는 과정이 복잡했나요?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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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연상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2-27 조회수389 추천수0 신고

안녕하세요? 전에 고대 로마 시대의 이단 종파 몬타누스파에 대해 질문드렸던 연상준(라우렌시오)입니다.

 

이번에 로마인 이야기 14권 "그리스도의 승리"를 읽다가 깜짝놀랐습니다.

 

바로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화한 테오도시우스 1세 대제가 양민 학살죄로 성 암브로시오 주교님 앞에

 

참회하는 대목인데요.

 

참회하는 과정이 오늘날 고백 성사하고는 상당히 다르네요?

 

도대체 몇 시간을 성당 앞에서 무릎꿇고 있었던 거야?

 

그리고 1077년에  신성로마제국(독일) 황제 하인리히 4세가 이탈리아 카노사에서 그레고리오 7세 교황님

 

앞에서 참회할 때도 사흘을 성당 앞에서 서있어야 했다던데요.

 

그럼 중세 시대의 참회 과정은 오늘날과는 달리 이렇게 복잡했나요?(이런 식이라면 그때 일반 신자들은 회개할

 

마음이 안 났을 듯.....)

 

ps : 정진석 니콜라오 대주교님의 추기경 서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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