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질문자 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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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채영순 | 작성일2006-03-31 | 조회수267 | 추천수0 | 신고 |
다니던 교회 주일예배를 가지 않고 저번주에 첫 교리교육과 미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월요일과 화요일은 다니던 교회분들이 찾아와서 왜 나오지 않았냐,무슨일 있는지,굉장히 불안해 하며 다음주는 나올꺼냐며....미안스럽게 자꾸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이제 성당에 나갈생각이며,천주교는 사모님과 전도사님이 생각하시는 교파가 아닙니다. 저를 주께 인도하신건 분명 두분이시니 주님또한 그걸 알고 기억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전 성당에 다니고 싶어요..죄송하구 앞으로 은혜의 경험을 나눌수 있는 좋은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시더라구요 특히 사모님이라는분은 충격을 받으신것같아요..매일 저를 위해 기도를 하신다구 하시네요...
본의 아니게 상처를 드린게 아닌가 죄송스럽네요.
매일 오시던분이 이젠 발길을 끊으신건지 않오시네요...
그분들께 주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답변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성당에 다녀와서 기분이 넘 좋았어요. 처음이라 좀 뻘쭘하긴 하지만..차차 익숙해지고 참신앙이 저에게도 열리겠죠...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아직도 길을 잃은 기분이에요... 열심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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