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제목 제가 휴가를 다녀와서^^; 답변이 좀 늦었습니다~~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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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한준 쪽지 캡슐 작성일2006-08-15 조회수318 추천수0 신고

우선, 다시 말씀 드리지만, 저는 신부나 수도사는 아닌 평신도임을 먼저 알려드리고 싶구요..

 

당연히, 아래의 제 글들은 좀 미숙한 글이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위에서 거래라는 부분이 많이 걸리는 데요...

 

 

사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약속을 하시거나, 계약을 하시는 것은, 하느님이 쪼짠하신 분이라서 그러는게 아니라는 점을 좀 알아두셨으면 해요^^

 

 

이러한 계약이나, 약속 등은 오히려 우리들 인간들이 원하는 것일겁니다.

 

믿음이 약한 우리들 인간이 ~~할테니, ~~해주세요~~ 라고 하는 것이지, 절대자께서, 우리의 마음까지 속속들이 아시는데, 머하려 계약서를 쓰실가요?

 

약하고, 잘 배반하는 우리들을 위해서 하느님께서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신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오히려 우리가 믿음을 전제로 구원을 약속 받고 싶은거겠죠...ㅎ(물론, 가짜 믿음이나 가짜 신앙생활, 신앙은 아무런 효과도 없습니다~)

 

 

 

 

그리고요... 이러한 얘기는 안 들어 보셨는지

 

 

이전에 모세가 하느님을 처음 뵙게 됬을때, 불붙는 떨기 꽃 근처로 가려고 하자, 신발은 벗게 합니다.

 

 

한마디로 더러운 상태로는 그분 옆에 갈수도, 가서도 안되는 거지요.

 

 

 

천국, 즉 그분계신데로 가려면, 그렇게 깨끗해 져야 합니다.

 

 

그러려면, 믿음을 통해서 저절로(공짜로 주시는 선물 입니다. 불교에서와 같이 스스로의 고행이나 노력에 의해 부처의 경지에 오르는 것이 아닌!  예수님을 통해서 깨끗해 지고 그래서 천국에 갈수 있는 거지요)

 

 

아무도, 주님(예수님)을 통하지 않고는 천국으로 갈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어떠한 인간도 스스로의 죄를 모두 갚을 만큼의 능력이 없기 때문이죠.

 

 

아무리 깨끗히 산 사람이라도, 자기도 모르게 짓게 되었던 죄들이 있을겁니다.

 

그러한 죄는 마음상의 죄라던지, 우리가 별로 인식하지 않은 부분에서 더욱 많죠.

 

 

그런, 모르고 짓게되는 죄는 오히려 더욱 큰죄를 짓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라리, 그것이 죄라는 것을 안다면 조금 삼가하면서 작게 짓게 되겠지만, 그것이 죄인지 모르고 짓게 된다면, 아무런 죄의식 없이 크게 짓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튼, 윗글에서 말씀 드린데로,

 

예수님을 생각하면 마음이 가벼워 지듯이, 저절로 구원이 된다고도 할수 있습니다.

 

물론, 계속해서 예수님 소속하에 있는한요^^(기쁘다~구-세-주 오셨네~노래의 의미를 생각해보시길 ㅋ)

 

 

 

 

아무튼, 음...

 

 

어느정도 기틀을 닦을때까지는 기도도 꾸준히 드리고 하시는게 좋지만... 음,

 

암튼, 하느님은 그렇게 쪼잔하신 분이 아니라는 점만 알아 두세용 ㅋ...

 

(어느 수녀님이 해주신 말씀, 하느님은 그렇게 옹졸한 분이 아니시란다..ㅋ;)

 

 

 

아무튼요 ㅋ

 

 

 

하느님은 저희의 아버님이십니다.

 

 

 

그것만은 항상 생각해 두세용^^

 

 

그리고, 우리가 죄를 지어서 하느님, 즉 아버지와 거리가 멀어졌을때, 다시 아버님과 관계를 유지시켜주시는 분이 바로, 구세주 예수님이시구요^^

 

 

괜히 구세주라고 안합답니당^^ㅋ

 

 

 

 

우리가, 큰 잘못 저질르고, 집에서 부끄러워 도망쳐 나왔을때에, 즉 가출 했을때에...ㅋ

 

큰 형님이 우리를 찾으시고는, 니가 저지른 잘못은 내가 다 대신 해결해 줄테이니, 대신 다 갚아줄테이니, 내가 대신 매맞고, 죄값을 치뤄줄테니..내 생명이라도 바쳐서...

 

어서 뉘우치고, 집으로 돌아가 보아라~~~~~

 

 

라고 하신분이 구세주이십니다.

 

 

 

아무튼, 계약이라던지, 조건이라던지, ~~해야,~~된다 라기보다는, ~~~하면, 저절로~~~가 된다라고 표현하시는게 더 좋을것 같습니다^ㅎ^

 

 

강영재님은 부모님과도 계약서 쓰시면서 생활하시는 가요? ^^ㅎ;;

 

 

아무튼, 조금더 편하게 생각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때로는 무섭지만, 자상하기도 하신 저희의 아버지 이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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