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리사는 엘리사벳의 애칭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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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6-10-15 | 조회수1,648 | 추천수0 | 신고 |
리사는 성녀 엘리사벳의 애칭입니다. 11월 5일이 축일이라면 세례자 요한의 모친인 엘리사벳이 수호성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세례명은 리사이고 수호성인은 엘리사벳이라고 아시면 됩니다. 서양에서도 여성 세례명 중에서는 엘리사벳과 안나, 카타리나가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영어권의 엘리자베스(Elisabess), 베티(Betty) 리즈(Liz) 리사(Lisa) 엘리사(Elisa) 엘시(Elsie) 베스(Beth) 베시(Bessie)는 모두 엘리사벳의 다른 표기입니다. 스페인에선 엘리사벳이 이사벨(Isabel)입니다. 또 앤(Ann), 낸시(Nancy), 애니(Anny), 낸(Nan), 내니(Nanny)는 안나이고 캐서린(Catherine), 카렌(Karen), 캐시(cathy), 케이티(Katie), 키티(Kitty)는 가타리나입니다. 이밖에 영어권의 수잔(Susan), 수지(Suzy), 수(Sue), 프랑스의 수잔느(Sazanne), 스페인의 수산나(Susana)는 ‘백합’을 의미하는 세례명 수산나를 각국별 언어로 표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 교회에서는 세례명 표기와 관련, 전례력(교회달력)에 수록된 외국 성인명의 표기는 현대 교회에서 사용하는 스콜라 라틴어 발음법을 따르되, 문교부에서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을 준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12사도와 바오로 사도, 4복음사가의 이름은 교회 관용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례명을 표기할 때는 가급적 이 원칙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주교회의 용어위원회 편찬, 「천주교 용어집」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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