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막연히 드는 생각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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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조수현 | 작성일2006-10-18 | 조회수432 | 추천수0 | 신고 |
안녕하세요. 오늘 굿뉴스에 가입하고 평소에 막연히 들었던 생각들을 써 보려 합니다. 저는 세례를 받은 지 채 1년도 안되는 신자라 이제서야 호기심도 생기고 하느님을 통해 세상을 이제 막 바라보려 하게 되네요. 예전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면 동정이 생기는 마음만이었는데 요즘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왜 하느님은 저 사람을 저렇게 불편하게 만드셨을까. 왜 하느님은 저 나라의 사람들이 굶주림에 고통스럽게 하실까. 혹 이런 생각이 분심으로 향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한편으로는 하느님께서 제 마음속에 조금이라도 자리잡은 것 같아 감사하기도 합니다. 다른 신자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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