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교본 공부 - 레지오 단원의 충성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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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6-11-07 | 조회수762 | 추천수0 | 신고 |
레지오 마리애 공인 교본의 제 29 장 ‘레지오 단원의 충성’에 대하여 공부하시는 모양입니다. 해당되는 부분에 대하여 저가 교본의 내용을 연구하고 공부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올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레지오는 군대 조직인 만큼 단원에서부터 간부나 관리 기관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결합하는 원리가 바로 충성에 있습니다. 충성은 레지오 전체를 결합시키는 접착제이며 생명선입니다. 레지오에 있어서의 충성이란 단원의 쁘레시디움에 대한 충성, 쁘레시디움의 꾸리아에 대한 충성 등 하위 기관에서 중앙 평의회에 이르기까지 모든 기관에 대한 충성과 모든 교회 권위에 대한 충성을 말합니다. 레지오 단원이 충성해야 할 근거는 총사령관이신 성모님의 하느님께 대한 충성과 순명에서 비롯됩니다. 성모 마리아는 어린 처자의 신분일 때에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구세주의 잉태 예고를 듣고 '주님의 종'이라고 하면서 죽음까지도 각오하고 하느님께 순명하셨으며 일생동안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실천하셨습니다. 단원들은 선서식을 할 때 이와 같은 성모 마리아의 정신을 본받아 충성을 서약함으로써 레지오 단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짐합니다. 레지오는 하나의 군대이며 그것도 지극히 겸손한 동정 성모님의 군대입니다. 따라서 레지오는 그 일상 활동에서 영웅적 행위와 최고의 희생을 보여 주어야 하며 단원들은 쁘레시디움 단장이나 평의회 단장은 물론 교회의 권위와 영적 지도자에게 순종해야 합니다. 비록 단장에게 결함이 있을지라도 단원들은 군인 정신과 믿음의 정신으로 순종하며 충성을 바치는 것이 레지오 단원으로서의 도리라고 교본은 가르칩니다. 충성의 열매는 복종이며 복종의 시금석은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이나 결정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입니다. 때때로 복종은 영웅적 행위나 일종의 순교가 될 만큼 자연본성을 억누르는 행위가 요구되기도 하는데, 프랭크 더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하여 윗사람이 요구할 때는 그들의 감정, 판단, 독립심, 자만심, 그리고 의지를 끝까지 다 바칠 각오가 되어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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