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레지오의수호성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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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희준 | 작성일2007-01-04 | 조회수377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몽포르의 루도비꼬 성인의 가운데 이름이 '마리아'인 것은 사실입니다. 남자가 어떻게 그런 이름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하신 모양이군요.^^ 사실 외국 사람들은 가운데 이름으로 어머니나 할머니, 혹은 가까운 친척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이 일종의 관습이랍니다. 그래서 예컨대 독일의 시성인 릴케 시인의 경우도 가운데 이름을 마리아로 사용하고 있죠. 이런 예는 끝도 없이 많답니다.^^ 그래서 몽포르의 루도비꼬 성인 같은 경우, 정식 이름은 루도비꼬 마리아 몽포르 이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루도비꼬 성인들과 구분하기 위해서 몽포르의 루도비꼬 성인이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그런데 이 성인은 성모신심이 무척 많으셨던 분이라서, 후대에 생긴 레지오 마리애에서 루도비꼬 성인을 주보성인으로 모신 것입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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