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사제와 신자간의 분쟁은 어디서 조정해 주나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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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송현구 | 작성일2007-01-12 | 조회수408 | 추천수0 | 신고 |
아 아 ~ ~ 참으로 안타까운 기사네요.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성경 구절을 적어 봅니다. "............... 그런데 이제 사제직마저 요구하는구나. 너와 너의 무리는 바로 주님을 거슬러 모여든 것이다. 아론이 누구인데 너희가 그에게 투덜댄다는 말이냐?" (민수기 16. 10-11) 민수기 16장 전체를 읽어 보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물론 사제가 만능일 수는 없습니다. 그러기에 수많은 신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프란치스코 성인은 어느날 신부를 비난하는 제자를 꾸짖으며 오직 사제만이 빵을 주님의 거룩한 몸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말씀을 한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곁에 사제가 계시다는 그 사실은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그분들이 아니면 우리는 어디서 살아계신 주님을 모실 수 있겠습니까?
본당 신부님이 님의 마음에 들지 않고 문제가 많이 드러난다면 아마도 본당 신부님께 기도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님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기도하십시오. 비난하기 전에 먼저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많은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사제의 직분은 완전한 인간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와 똑같이불완전한 인간임에도 주님은 그를 축복하여 당신의 대리자로 우리 곁에 머물게 하셨습니다. 그분은 바로 그리스도의 대리자입니다. 주님은 당신이 친히 기름부어 세우신 당신의 대리자를 비난하는 것을 결코 기뻐하지 않을 것입니다.
민수기 16장의 기사가 말해 주듯이 말입니다.
하여 거듭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 험난한 세상에 사제로서 일생을 산다는 것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우리의 삶의 언저리에 도사리고 있는 유혹의 손길이 얼마나 많습니까?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우리 귀한 사제들을 지켜달라고 기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님의 본당신부님을 위해서 그리고 교황님을 비롯하여 모든 사제를 위하여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님의 마음에 주님의 평화가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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