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당이 넘 시끄러워 죽을 지경입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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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현주 | 작성일2007-03-13 | 조회수1,219 | 추천수0 | 신고 |
대안성당 이웃에 살고 있습니다. 벌써 1년반이상을 매주 금요일마다 심야기도회를 하고 있어 스트레스가 넘 많이 사여왔는데 집에 키우던 개가 임신했었었는데 저번주 금요일 지나치게 신디사이저와 드럼을 연주하며 세벽두세시까지 시끄럽게 하여 유산되었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성당에 시끄럽다고 수차례이야기 하고 이젠 냉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이공포스런 소음을 언제까지 견뎌내야 하는지요? 젊은이들의 음악회라하여 밤열한시까지 소음낼때도 잦고... 일요일은 세벽미사, 11시미사, 2시 필리핀인들 미사, 5시에 청년미사가 있어 여름에는 에어컨 실외기 4대을 벽을 두고 사는 저의 방은 찜질방이 되어갑니다. 이번 여름은 어떻게 지내야 할지.... 두렵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보여주셔야 할곳이 이렇게 이웃에게 못할짓을 하다니요... 건물지을때도 너무 딱 붙여 지어 이만저만 불편한게 아닙니다. 이젠 경찰에 소음신고를 해야 할판이라구요...제발 좀 도와주세요. 요즘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들이 깨달아주기를. 신부님께서 건물 대여비를 받고 이제와서 멈출수없다는 분위기더라구요... 저의 신앙생활에도 큰 지장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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