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안녕하세요. 신부님,

저는 박가영 에반젤리나 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복된 날, 바로 어제! 세례를 받았습니다. ^^

1. 성모님상을 두 분.. 선물받았는데,

지금 성모님 두분이 나란히 함께 제 방 테이블에 놓여 있습니다.

그 두 분을 각각 따로 놓아야 하나요? 아님 두 분을 함께 놓아도 되나요?

다른 가족들은 아직 신자가 아니라 저만큼 잘 보존할 수 없을것 같아서 제 방에만 두고 싶은데..

2. 그리고 신부님,

저는 이제껏 주로 하느님, 예수님께 기도를 드리고 제 원하는 바를 청하곤 했습니다.

성모님을 물론 공경하고 성모님께는 저의 기도를 하느님께 전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만,

자꾸 바라는 바가 많다보니 -_-; 기도할 때는 역시 예수님, 하느님께 직접? 합니다.

상대적으로 제가 성모님과는 잘 대화하지 않는것 같아 친밀감?이 없는 것 같고

어머니라고 부르기가 죄송합니다.  출근길에 성모송을 하긴 합니다만...

기도할 때 그럼 예수님께 한번 성모님께 한번 이렇게 두번을 따로 해야하나요?

아님 하루는 예수님께 하루는 성모님께? 해야 하나요?

딱히 형식이 없는것은 알겠지만, 너무 제 맘대로 기도하기도 그렇고...

성모님과도 더 친밀한 관계를 갖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