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주님. 예수님

하느님은 한분이십니다. 한분 하느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위격으로 되시며, 삼위일체 하느님이시라고 말 합니다.

하느님은 영원으로부터 스스로(自存) 계시고 창조되시거나

시작이 있으신 분이 아니십니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시는

분이십니다. 또 성부 성자 성령은 어느 분이 더 높고 낮음이

없으시고, 먼저 계시고 후에 계시는 차별도 없으십니다.

똑같이 완전하신 단 한 분의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을 정삼각형으로 묘사해보면, 정삼갹형의 각 각(角)은

60 도 입니다. 60 도, 59도, 61도가 된다면 이는 불완전한 삼각

형입니다. 정삼각형은 각각 60도 일때 온전한 정삼각형이 됩

니다. 성부 성자 성령은 똑 같은 분이시기 때문에 온전한 하느

님이 되십니다.

하느님은 전능, 전지, 전선 하시고 공의(정의) 하십니다. 그리고

만물응 창조하시고 다스리십니다. 우리 인류도 창조하셨습니다.

또 우리 인류가 하느님의 말씀을 거역하였을 때 우리를 죄에서 속

죄하시려고 하느님 2위 이신 성자께서 사람이 되셨습니다. 이것

을 육화(肉化)라고 합니다. 동정 마리아 몸에서 나심으로서 사

람이 되셨습니다. 수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부활하심으로서, 인류의 죄를 대신 갚아 주셨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은 하느님을 야훼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주님이라고도 불렀습니다.  신약의 하느님 성자(말씀)은 사람이

되셨는데 우리는 이 분을 예수 그리스도 라고 부릅니다. 예수님

은 하느님이 사람이 되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하느님이시

며 완전한 사람이십니다.  예수님의 사도들은 예수님을 주님이라

고 불렀습니다.

성부 하느님도 성자 하느님이신 에수님도 주님이 되십니다.

하느님과 예수님은 다른 분이 아니라,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상위일체 신비는 우리 머리로서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만

일 하느님을 알아 듣는다면 그분은 하느님이 아닙니다. 우리 머리

속에 들어 올 만큼 미약한 분이 아닙니다. 이 신비를 현의(玄義)라

고 합니다. 우리 말로 하느님을 옳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이 교의

는 믿을 교리입닌다. 믿을 교리는 도그마(Dogma) 라고 하며 우리

는 의심 없이 받아드립니다.  찬미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