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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하느님은 왜 이 세상을 악마에게 맡기셨는가요?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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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수신 쪽지 캡슐 작성일2007-05-01 조회수498 추천수0 신고

 

 

예수님께서 광야에 나가 40일간 금식하시고 유혹을 받으실 때 악마가 높은 곳으로 데리고 가 한순간 세계의 모든 나라를 보여 주며 예수님께 말합니다.

"내가 저 나라들의 모든 권세와 영광을 당신에게 주겠소. 내가 받은 것이니 내가 원하는 이에게 주는 것이오."

(루카 4.6)

악마는 이 세계를 자신이 받은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예수께서 답을 하실 때 그 사실을 부인하지 아니하시고

주 너의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고 말씀 하십니다. 악마의 말이 거짓이라면, 거짓말 하지 말고 물러나라 이렇게 말하셨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요한1서에의하면, "우리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들이고 온 세상은 악마의 지배 아래 놓여 있다는 것을 압니다."

 (1요한 5,19)라고 하십니다.

 

묵주 기도를 바칠 때 우리는 이렇게 기도 합니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불쌍한 저희를 ... 귀양살이 끝날 때에 ..."

 

왜 하느님께서는 당신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악마의 지배아래 놓으시고 저희를 그 슬픔의 골짜기에서 귀양살이 하는 불쌍한 처지로 만드셨을까요?

 

그것이 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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