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묻고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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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윤정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03 조회수432 추천수0 신고

말이 어느때는 오해를 풀어 주지만, 말이 다시 어느때는 오해를 사기도 하는가 봅니다. 찬양의 광장 청년 기도회에서 공지를 하는 회장의 말을 듣고 조금은 분별이 되지 않았습니다. 후원금을 공지 하면 보통 이런 하느님의 계획을 가지고 있으니 후원부탁합니다. 또는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로 말이 이어지는데..... 모두 눈을 감고 기도를 시키더니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금액대로 후원을 해 달라고 했습니다. 어느 단체에서도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그곳 봉사자들은 십일조를 기도회로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마지막 공지는 선산을 팔아서 후원하시더라도 기쁘게 받을 테니, 후원해 달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 순간 개신교목사들이 한다던 교회 설립의 요금방법을 문득 들어 본 적이 있는데, 찬양의 광장 회장이 흡사한 공지를 한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만 그런 생각을 하는 건지...분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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