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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고백성사하는 법을 알려주세요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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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쪽지 캡슐 작성일2007-07-12 조회수1,897 추천수2 신고
 
+ 찬미 예수님.
 
 
큰 은혜로 다시 하느님의 품안으로 돌아오심을
축하드리며 함께 기쁨과 반가움을 나눕니다
 
 
                   *고백소 에서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성화입니다 부드러운 어머니의 손과
          크고 듬직한 아버지의 따듯한 손길로 반기시며 맞으시는 모습에 마음이 따듯해 집니다*
 
 
고백성사에 도움이 되시길....
 
우선 고백하기전 몇가지 ...
순서를 참고하시면 고백성사를 준비하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첫째....
 
먼저 무엇을 고백할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지금 고백할 죄목과 다음에
고백할 죄목을 자신이 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죄가 되는 것은 지금 모두 고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목을 생각하는 이때는 마음의 회개와
 내적인 참회가 이루어 지는 시간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와 악행을 혐오하고 그것들을 고백을 통해
토해 버리고 다시는 그런 죄들을
지어 마음에 끌어 들이지 않겠다는 결심을 다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동시에 나약한 자신의 의지와 ,악에 기울어지는 성향을 슬퍼하며 
죄를 고백함으로써  용서뿐아니라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겠다는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회개하면서
죄를 지어 하느님을 모욕하고
그분에게서 멀어져간 자신을 보며 두려워 하는
마음으로 회개를 하게됩니다.
이렇게 정성스럽게 준비하면 보다 큰 화해와 치유의 은혜를 받습니다.
이것을 우리들은 성찰 이라고 합니다.
 
둘째....
 
고백할 죄목을 정했으면 그것들을 어떻게 고백할까 생각합니다.
죄의 고백은 미사여구를 빼버리고 핵심적인 죄 내용을 명확하게 고백합니다.
원인과 동기를 포함하여 고백할 때는 자신의 죄가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도록
하는 목적에서입니다.
 
셋째...
 
통회기도를 바치고 고백소 앞에서 순서를 기다립니다.
 
- 통회기도-
 
하느님
제가 죄를 지어 참으로 사랑받으셔야 할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사오니
악을 저지르고 선을 소홀히 한 모든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나이다.
또한 주님의 은총으로 속죄하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며 죄지을 기회를 피하기로 굳게 다짐하오니
우리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 공로를 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소서.
아멘.
 
넷째....
 
순서가 되면 고백소에 들어가 죄를 고백합니다.
 
 
** 죄를 고백할때**
 
1) 성호를 그으며.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 아멘.
 
+ (사제) 하느님의 자비와 은총을 굳게 믿으며 그동안 지은 죄를
               뉘우치고 사실대로 고백하십시오.
 
2) 고백한 지( 몇일,몇주, 몇달) 됩니다.
     (이렇게 그동안의 공백을 알리고)
       알아낸죄를 낱낱이 고백합니다
      죄를 고백한 다음
 *  이 밖에 알아내지 못한 죄도 모두 용서하여 주십시오.
 
 
  (사제는 고백자에게 훈계하고 보속을 줍니다.)
  그리고 고백자 머리 위에 두 손이나 오른손을 펴 들고 사죄경을 외웁니다)
 
+ 인자하신 하느님 아버지 ,
   성자의 죽음과 부활로
  세상을 구원하시고  죄를 용서하시려고 성령을 보내주셨으니
교회를 통하여 이 교우에게 용서와 평화를 주소서.
 
나는 성부와 +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당신의 죄를 용서합니다.
 
*아멘
 
+ 주님을 찬미합시다.
 
*주님의 자비는 영원합니다.
 
+ 주님께서 죄를 용서해 주셨습니다.
   평안히 가십시오.
 
*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여 고백성사를 마치면 받은 보속을
기쁜 마음 으로 빠른 시간안에 실천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순서는 고백소 입구와 고백소내에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참조)
 
10계명은 우리 믿는 이들에게 뿌리가 되는 하느님과의 계약이며
하느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새 양심으로 주신 명령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익히고 살아가야 하는 계명임을 알기에
우리들의 믿음이 이것을 주신 분의 뜻에 순종하여 최후까지
지키려고 노력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습니다
끝까지 노력하는 자에게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귀한 피는
용서의 은혜로 내려올 것이며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고백성사를 세워주신  이유며 목적이라고 배웁니다.
 
계명을 지켜 믿는 이들이
뿌리 깊은 나무가 되어야
보다 오래 버티고
보다 더 큰 나무가 되고
보다 더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어려움 중에서도 온갖 유혹을 극복하며 10계명을 잘 기억하여
지키면 주님 안에서 평화 와 행복의 보람을 느끼게 될것입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하느님의 은총으로 건강하시기를 기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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