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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레지오 마리애 관련 질문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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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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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7-08-08 | 조회수587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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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피로서 구원을 받는다는 말씀은 좀(좀이 아니라) 오바네요
사실 유무는 확인해봐야 알겠지만요 아니면 문장의 앞뒤 문맥에 따라 말씀하시고자 하는 바를 위해 어떤 부분을
강조한 것인지도 모르니깐요.
하지만 정말 성모님의 피로 구원받았다고 말씀하신다면...틀림없이 잘못입니다.
성모님을 통해서만 은총이 온다는 교본의 내용은 저도 본적이 있는데요.
그것은 레지오마리애의 성모 신심의 표현이 아닐까생각합니다. 전 그걸 이렇게 받아들였어요.
즉 하느님은 성모님을 통해서만 예수님, 즉 세상의 구원을 위한 당신의 은총(모든 은총의 보고)을 보내시고자
하셨다는데서 출발하는데요. 즉, 성모님이 거절하셨다면 다른 사람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그 은총은 없었다는
점에서 이해했습니다. 즉, 성모님을 통해서만 예수님을 세상에 주시기로 하셨다는 관점에서
오직 성모님을 통해서만 은총이(정확히 말해서 모은 은총의 보고인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그런 식으로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앞의 모든 내용을 빼면 마치 성부께서 성모님을 통해서만 하는 것처럼 느껴
질수 있는데 사실은 앞의내용이 좀 생략된 것으로 보이는 좀 고차원의 신학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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