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성당과 경당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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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동엽 | 작성일2007-08-22 | 조회수595 | 추천수0 | 신고 |
먼저 감실의 위치를 잘 살펴 보십시요.
많은 성당의 성전을 가 보면 감실의 위치가 대부분 틀립니다.
또한 어떠한 성전은 감실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성전에는 감실이 십자가 고상 아래에 있는 경우도 있고 오린쪽에 혹은 왼쪽에 있기도 합니다.
이것만을 보아도 감실이 성전에서 찾이하는 위치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제대를 한번 볼까요.
제대의 위치는 어떻습니까.
어느 성전을 가든 성전의 정 가운데를 찾이 하고 있습니다.
제대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무덤입니다.
제대는 거룩한 예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하느님께 봉헌되어지는 제사 의식을 집행하는 거룩한 제단입니다.
모든 전례나 미사안에서 또한 성전에서는 제대가 중심이며 제대가 없이는 성전이나 경당, 공소가 될 수가 없습니다.
감실은 다만 미사를 집전할때 사제가 쉽게 성체를 꺼내어 성체성사를 집전할 수 있을 수 있는 곳에 위치를 하기만 하면 됩니다. 정확하게 감실에 대한 위치를 지정하지는 않고 있고 제대는 어느 성전이드 한국교회이든 유럽교회이든 전세계의 모든 교회가 성전의 정 중앙에 위치를 해야 합니다.
한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제대는 미사를 집전하는 곳이지만 복음을 선포하는 자리는 될수 없습니다.
즉, 복음 선포나 해설은 제1독서, 제2독서를 낭독하는 독서대에서 행해지는 것이 옳바른 전례 입니다.
참고로 조금더 명확하게 아시고자 하신다면 '제대와 감실의 싸움'이란 책을 읽어보십시요.
그곳에서 제대와 감실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를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도 아직까지 읽어 보지는 못 하였지만 조만간에 읽어보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성전에서 미사 드리시고 기도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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