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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Re: 가톨릭과 개신교의 공통점과 차이점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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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답변 답변글에서 몇가지 궁금점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작성자조정제 쪽지 캡슐 작성일2007-09-19 조회수4,251 추천수0 신고
 <서론>
 
기독교에는 가톨릭교회라고도 하는 천주교회와 프로테스탄트라는 개신교(한국에서는 유독 기독교라고도 스스로 칭하지요?)와 보통 동방교회라고도 부르는 정교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정교회는 질문 외의 기독교의 교회이니 생략합니다.
정교회는 천주교회와 거의 비슷한 교회로 보면 됩니다.
실제로 정교회는 천주교회를 형님교회로 인정하고 있으며, 가톨릭교회(천주교회)도 정교회를 자매교회^^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신교 구교란
기독교안에서 종교개혁 이후를 중심으로 종교개혁이후에 창립된 기독교 종파들을 (개)신교라 지칭하며 프로테스탄트라고도 합니다.
프로테스탄트에 대조되는 기독교의 본류를 구교라 하며 가톨릭교회를 주로 지칭을 합니다.
 
그리고 십계명에 대해서는 먼저 설명해 주신 분의 답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가톨릭과 개신교의 (대략적인)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1) 2000년간 믿어온 가톨릭교회의 신앙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삼위일체 하느님 신앙.
- 동정녀 마리아에거 탄생한 예수의 십자가 희생 구속,
- 거룩하고 보편(가톨릭)된 교회를 믿음(=>다가오는 천년왕국을 부정함)
- 성인(성도)들의 통공(교통)을 믿음
-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믿음
- 예수 재림을 믿음
- 육신의 부활을 믿음
- 영원히 삶을 믿음
위의 신앙사항은 가톨릭교회의 사도신경에 고백되어 있음
 
2)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심을 믿음(신약 27, 구약 46권, 개신교는 70인역에만 있는 7권은 외경으로만 인정하여 39권만 인정. 그러나 70인역 7권은 학문의 대상으로 연구 함)
 
3) 가톨릭교회의 신앙신조문을 믿음 즉,
사도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 니체아 콘스탄티노플신경, 에페소신경, 칼케톤 신경 등==> 이 신경들른 기독교의 근본 믿음으로서 삼위일체,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기독교의 교리체계의 골격에 대한 신앙고백임.
4) 은총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의화(칭의)됨을 믿음.
(=>한번 의화된 자(거듭난 자=구원을 받은 자>는 영원히 의화된 상태임)
이렇게 기독교의 기본적이며 전체적인 윤곽에서 개신교는, 가톨릭교회의 신앙을 그대로 믿음.^^
 
(큰 차이점)
 
가톨릭교회와 개신교 큰 차이점이라하여 기본 신앙에서의 차이점이 아니라^^,
 
1) 교계제도에 대하여 조금씩 다름
 
===>
교황제도를 부정함,
그러나 성공회와 루터교는 교황은 반대하였지만, 주교, 사제 부제라는 가톨릭교계정신은 그대로 가짐(루터교는 교계제도를 많이 약화시켰음, 성공회는 교황을 기독교의 최고 지도자로서만 인정하고 교계제도는 온전히 가톨릭대로 따름)
장로교는 장로제도를 중심으로함,
감리교는 감독제도를 가지고 있음, 감독제도는 가톨릭교계제도와 비슷함.
다른 개신교 종파들(오슨절, 복음주의 등등)은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여도 서로가 다름.
 
2) 가톨릭의 최고권위는
성경과 함께
교회안에서 사도들로부터 구전으로 전해온 주님에 대한 말씀인 성전최상의 권위로 인정하지만
개신교는 성전을 인정하지 않고 성경만 최상의 권위로 삼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신교 주류 종단들은
가톨릭교회가 성전을 근거로 형성된 고유한 신조들(사도신경, 아타나시우스신경 등)과
공의회에서 결정한 신앙신조(칼케톤 신경, 니케아 신경 등등)들은
모두 성경과 비교하여 그르침이 없다하여 믿고 있습니다.
(결국은 성전에 대해서도
결과적으로는
개신교의 주류 교단들은 대부분 믿고있다라는 것과 같습니다. 그 교단들은 아니라 할지라도^^)
 
3) 교회 공동체의 "성화생활"을 위한 성례(성사)의 수가 다름.
 
가톨릭은 7가지(세례, 견지, 성체, 고백, 병자, 혼인, 신품)
개신교는 서로가 다 다름,
즉,
루터교는 3가지(세례, 견진, 성체)
성공회는 가톨릭과 같은 7가지.
장로교 등 다른 개신교 종파들은 2가지(세례, 성찬)
그러나 죄의 사함(용서=죄의 고백)의 부분에서 루터교는 공동사죄는 인정함.
장로교측에서도 공동사죄에 대한 것을 예배에 첫머리에다 "약화된 의미"에서 인정함.
 
보통 개신교가 2가지 성례(성사)를 가졌다고는 하지만, 서로 그 성사의 의미를 정함은 서로가 다 다름.
 
가톨릭과 같거나 비슷한 성찬(성체성사)을 하는 교단은, 성공회, 루터교,
성찬의 의미를 영적인 임재설(루터교는 실재임재설)을 믿는 장로교와
성찬을 그리스도의 몸과 피라고 믿는 감리교가
가톨릭이나, 성공회나, 루터교와 근접하고,
 
*가톨릭과 성공회 일부는 실체변화(빵과 포도주가 실재로 주님의 몸과 피이고 예수님이 온전히 인격적으로 현존함)
루터교와 성공회 일부는 <빵과 포도주 안에 예수님이 온전히 실재적으로 현존 함^^)
장로교는 <빵과 포도주 안에 예수님이 영적으로^^온전히 임재하심^^)
감리교는 <빵과 포도주는 예수님의 몸과 피임^^)
다른 개신교 종파들은 가톨릭이나 이들 개신교 주류들과는 아주 다른 "상징설"을 믿음.
 
4). 연옥을 부정함
 
개신교는 연옥에 대하여 잘 모른다... 그런 것은 없다 라는 선에서 멈추지만
가톨릭은 연옥의 존재를 확고히 가르쳐 왔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신자들이 죽은 후 천국에 들기에 합당한 거룩함이 손상이 되었을 경우
그 영혼은 정화를 받고 거룩함을 회복한 후 천국의 영광에 든다고 합니다.
 
이렇듯
이승에서 성화된 그리스도인들이
사욕편정(죄로 기울어지는 성향)등으로 죄를 지어 거룩함을 좀 잃고 죽었을 경우^^
정화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받는 상태를 보통 "연옥"이라 합니다.
 
가톨릭이 제시하는 연옥의 근거는 다음과 같이 설명됩니다.
연옥 교리의 성서적 근거와 가톨릭교회교리서의 가르침을 근거로 고찰해 봅니다. 

연옥 교리는 그 근거를 성서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우선 연옥이란 것에 대한 정의부터 정리합니다.
(연옥에 대하여 간혹 다른 생각을 피력하는 분들이 있어 보여서요^^)

((가톨릭교회교리서))

III. 마지막 정화 - 연옥

1030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 안에서 죽었으나 완전히 정화되지 않은 사람들은 영원한 구원이 보장되기는 하지만, 하늘의 기쁨으로 들어가기에 필요한 거룩함을 얻으려면 죽은 다음에 정화를 거쳐야 한다.

1031 교회는 선택된 이들이 거치는 이러한 정화를 연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단죄받은 이들이 받는 벌과는 전혀 다르다.
교회는 연옥에 관한 신앙 교리를 특히 피렌체 공의회와( 피렌체 공의회, 「그리스 교회에 대한 교령」: DS 1304 )
트리엔트 공의회에서( 트리엔트 공의회, 제25회기, 「연옥에 대한 교령」: DS 1820; 제6회기. 「의화에 대한 교령」, c. 30: 1580) 확정하였다.
교회의 전승은 성서의 어떤 대목들을(1고린 3,15; 1베드 1,7) 참고하여 정화하는 불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이 성령을 거슬러 모독하는 말을 한다면 그 사람은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마태 12,32)이라고 진리이신 분께서 말씀하신 것으로 보아, 가벼운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을 심판하기 전에 정화하는 불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어떤 죄들은 현세에서 용서받을 수 있지만 다른 어떤 죄들은 내세에서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성 대 그레고리오, 「대화집」, 4, 41, 3: SC 265, 148(4, 39: PL 77, 396))

1032 이러한 가르침은 성서에서 이미 말하고 있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의 관습에도 그 근거를 두고 있다. “(유다 마카베오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2마카 12,45).
교회는 초기부터 죽은 이들을 존중하고 기념하였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특히 미사 성제를 드렸다.( 제2차 리옹 공의회, 「미카엘 팔레올로구스 황제의 신앙 고백」: DS 856)
그것은 그들이 정화되어 지복직관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교회는 죽은 이들을 위한 자선과 대사(大赦)와 보속도 권한다.

그들을 도와 주고, 그들을 기억합시다. 욥의 아들들이 아버지의 번제로 정화되었다면,( 욥 1,5) 죽은 이들을 위한 우리의 봉헌 제물이 그들에게 위로를 준다는 것을 왜 의심하겠습니까? 주저하지 말고 세상을 떠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을 위해 기도드립시다.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고린토 1서 강론」, 41, 5: PG 61, 361 )

위의 가르침을 보면 우선 신약성서에서 3가지 인용이 나옵니다.
그 인용 귀절을 직접 봅니다.

((고린토전서 3장))
10 나는 하느님께서 베푸신 은총에 따라 지혜로운 건축가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은 집을 짓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집을 지을지 저마다 잘 살펴야 합니다.
11 아무도 이미 놓인 기초 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12 그 기초 위에 어떤 이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집을 짓는다면,
13 심판 날에 모든 것이 드러나기 때문에 저마다 한 일도 명백해질 것입니다. 그날은 불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저마다 한 일이 어떤 것인지 그 불이 가려낼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5 여러분은 마지막 때에 나타날 준비가 되어 있는 구원을 얻도록, 여러분의 믿음을 통하여 하느님의 힘으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6 그러니 즐거워하십시오. 여러분이 지금 얼마 동안은 갖가지 시련을 겪으며 슬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그러나 그것은 불로 단련을 받고도 결국 없어지고 마는 금보다 훨씬 값진 여러분의 믿음의 순수성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밝혀져, 여러분이 찬양과 영광과 영예를 얻게 하려는 것입니다.

((마태 12장))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사람들이 어떠한 죄를 짓든, 신성을 모독하는 어떠한 말을 하든 다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모독하는 말은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32 사람의 아들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용서받을 것이다. 그러나 성령을 거슬러 말하는 자는 현세에서도 내세에서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교리서에서 인용한 3가지의 성경 귀절입니다.
고린토 전서 3장의 해당 귀절들은 연옥의 성격을 잘 말해 준다고 믿습니다.
연옥은 정화를 의미하기 때문이지요.

정화에 대하여서는 전통적으로 <불>을 상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불이 지옥의 불을 상징하는 유황불^^인지
연옥의 영혼은 은총의 지위에 있는 영혼이기 때문 성령의 정화를 위한 불인지지는 추측 가능한 것입니다만,
고린토전서 3장의 귀절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1장의 귀절 역시
믿음안에서 님을 위한 갖가지 시련을 겪음에 대해여서도 심판(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시에 영화롭게 될 것이라는 것을 보아 연옥을 유추하게 해 준다고 믿습니다.

흔히 생각하듯
연옥영혼들은 비참하거나 불쌍한 영혼들이라기보다는
은총의 지위에 놓인 영혼들이므로
하느님을 직접 뵈오며 영원한 복락을 얻기위하여 정화중이기에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연옥영혼 역시 복을 받은 영혼들입니다.
연옥의 정화는 단순히 잠벌(이승에서 지은 죄에 대하여 충분히 보속하지 못하여 그것에 대하여 남아 있는 벌)로서 영혼에게 고통만을 주기 위한 벌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벌은 벌이지만 영원한 복락을 주기위한 정화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베드로전서의 귀절도 타당성이 있어보입니다.

마태오 복음 12장의 말씀도
연옥에서 죄의 사함을 받는다기보다는
은총의 지위안에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이 잘못을 범하였을 때 용서를 받고 벌을 받는 것으로 생각하면 될 것같습니다.
그러나 이 귀절은 연옥에 대하여 오해를 줄수도 있는 귀절로 보입니다.
연옥은 교리서의 가르침대로 <정화>를 의미하며
죄에 대한 벌의 의미(즉 잠벌이라는 의미)로도 설명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죽은 자의 죄를 사해 주는 곳을 연옥이라 주장하는 분들이 있어
가톨릭은 불신자들이 죽은 후 연옥에서 구원을 받게 해준다 라고 과장되이 떠드는 자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마태복음 5장의 말씀이 12장의 말씀보다는 연옥의 성격에 맞아 보입니다.

((마태복음 5장))
5. 21"'살인하지 말라. 살인하는 자는 누구든지 재판을 받아야 한다' 고 옛 사람들에게 하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22 그러나 나는 이렇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사람은 누구나 재판을 받아야 하며 자기 형제를 가리켜 바보라고 욕하는 사람은 중앙법정에 넘겨질 것이다. 또 자기 형제더러 미친놈이라고 하는 사람은 불붙는 지옥에 던져질 것이다.
23 그러므로 제단에 예물을 드리려 할 때에 너에게 원한을 품고 있는 형제가 생각나거든
24 그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그를 찾아 가 화해하고 나서 돌아 와 예물을 드려라. 25누가 너를 고소하여 그와 함께 법정으로 갈 때에는 도중에서 얼른 화해하여라. 그렇지 않으면 고소하는 사람이 너를 재판관에게 넘기고 재판관은 형리에게 내 주어 감옥에 가둘 것이다.
26 분명히 말해 둔다. 네가 마지막 한 푼까지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에서 풀려 나오지 못할 것이다."

연옥은 정화를 의미하지만 또한 이승에서 보속을 다하지 못해 남아 있는 벌을 받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태복음 5.26의 말씀이 더 정확해 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다 길게 인용하고 싶은 것도 있으나 그런 것은 신약성서를 통독해 보시면서 깨닫도록 하시고
잘 보면 신약성서에서도 이승을 떠난 신자들을 언급하는 귀절이 있습니다.

((디모테오후서 1장)
1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주어지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으십시오.
14 우리 안에 머무르시는 성령의 도움으로, 그대가 맡은 그 훌륭한 것을 지키십시오.
15절 그대도 알다시피, 피겔로스와 헤르모게네스를 포함하여 아시아에 사는 모든 사람이 나를 저버렸습니다.
16 주님께서 오네시포로스 집안에 자비를 베푸시기를 빕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생기를 돋우어 주었으며, 내가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17 오히려 로마에 와서는 열심히 나를 찾아 만나 주었습니다.
18 그날에 주님께서 허락하시어 그가 주님에게서 자비를 얻기 바랍니다. 에페소에서 그가 얼마나 많은 봉사를 하였는지는 그대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18절을 잘 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오네시포로스를 가르칩니다.
바울로 사도가 그를 언급하고 있는 그 시점에 오네시포로스는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바울로의 편지를 보면 오네시포로스가 아직 지복직관(하느님을 직접 뵈오며 영원힌 복락을 누림)에 들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 오네시포로스가 자비를 얻기를 바울로는 기원을 하고 있습니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참고 ) 개신교 표준새번역성서

((디모테오후서 1장))
14 우리 안에 살아 계시는 성령을 힘입어,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십시오.
15 아시아에 있는 모든 사람이 나를 버린 것을 그대가 알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에는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들어 있습니다.
16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푸시기를 빕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17 로마에 와서는 더욱 열심으로 나를 찾아 만나 주었습니다.
18 그 날에 주께서 그에게 자비를 내리시기를 빕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했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3) 개신교인들이 오해하는 가톨릭신앙.
 
- 가톨릭은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더라
 
===>
아닙니다.
은총안에서 예수를 통한 믿음으로 의화(죄를 용서받고 거듭남) 됨,
가톨릭은 <선행으로, 혹은 믿음과 선행으로 의화(구원)받는다는 설을 이단으로 단죄하였음.^^
(가톨릭이 선행을 강조함은 심판시에 "천상상급"과 관련하여 강조하는 것임)
 
또한 가톨릭의 의화란
은총과 믿음안에서 자발적으로
세례를 받음으로서
모든 죄를 용서받고 내적으로 온전히 거듭 태어남으로써
사람 자체가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성화라고도 합니다.
 
달리말하면  
우리들은 믿음과 은총안에서 자발적으로 받는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의 빛으로 빛 자체가,
포도나무의 포도가지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화된 성도들이 죄를 지어 거룩함을 좀 잃은채 죽게 되면
그 성도의 영혼은 "정화"를 받아 거룩함을 회복한 후 지복직관(하느님이 주시는 극상의 복락)에 들어간다고 믿으며,
 
그러나
개신교 종단들 대부분은
의화란 단순히 죄를 용서 받는 것이며 인간 내면의 변화는 즉시 이루어 지지 않기에 성령의 도움으로 점차적으로 성화를 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죽은 후 완전성화가 이루어진 후에 천상복락을 누린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의화(성화)에 대한 가톨릭과 개신교간의 구원론은 대체로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주장 등에서 
1994년도엔 루터교가 2006년도엔  감리교가 가톨릭과의화론에서 일치를 보고 선언하였습니다.)
 
의화론을 설명하는 방법에서   
개신교들과 가톨릭의 차이점은
많은 개신교(툭히  장로교등)는
<인간은 절대적으로 부패하여 ,자유의지가 없다>라면서 설명하고,
가톨릭은 <인간은 부패하였으나 자유의지는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이정도에서 줄이구요.....
 
- 교황은 교리를 마음대로 정하고, 교황은 절대 오류가 없다고 한다?
===>
교황이 교리를 마음대로 교리를 만드는게 아닙니다. 그런일은 없습니다.^^
또한 교황은 사람이므로 죄를 지을수 있으며, 오류를 범합니다.
가톨릭에서는 위와 같은 교리는 없습니다.^^
 
다만,
교황은 홀로 혹은 전체 주교들과 함께,
"신앙이나 도덕"에 관하여,
"교황직무로서 공식적"으로 "전체 교회에 선언"할 때 "그 선언(=내용)은 오류가 없다"라고 합니다.
이를 두고 교황의 무류권, 교회의 무류권이라고도 합니다.
(교황 무류성과 교회의 무류성에 대해서 가톨릭 이외의 교단들은 극렬한 비난을 하곤 합니다.
교황이 마치 하느님처럼 오류가 없다 한다 라며...@@
 
- 교황이 죄를 사해준다?^^
===>
죄는 우리 주님이 사해 주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도들을 파견하시면서,
<성령을 사도들에게 주시면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치며, 주님의 이름으로 "죄를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 복음 20장 22-23절 참조.
또한 마태복음 16장 참조.
마태16장에서는
"무엇이던지, 네가 푼것은 풀어 주고, 묶어둔것은 묵인채 있으리라, 하시면서 지옥문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은 주님이 "직접" "베드로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이 "베드로 신앙고백에게"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주님은 또한 베드로에게, "하늘의 열쇄"도 직접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것(하늘의 열쇠 등등)들도, 주님이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다가" 주셨단 말인가요?
^^주고 받는 것은 인격적인 행위입니다.^^
마태 16장 은 주님은 베드로와 "직접 대화"하시고 계십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에다가 교회를 세우시니^^,
하늘의 열쇄를 주시니^^, 지옥문이 이기지 못하느니^^, 하신적이 없습니다.^^
(마태 16.15-20 참조)
 
이해를 돕기위해서,
하느님이 창세기 19장에서
"아브람"을 인류의 아버지로 선택하실때에 "이름을 새로 지어" 주셨어요.
"아브라함"이라고.

베드로에게 주님이 교회를 세우시기 전의 베드로의 이름은 시몬이었습니다.
창세기 17장과 같이,
시몬 바르요나에게 새 이름(베드로=반석)을 지어 주시고,
"베드로(반석)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신다"고 하셨습니다.
<성서를, 주님의 말씀을 고의로 자기 마음대로 띁어 고치는 것은 죄입니다.^^>
 
야훼(여호와)가 구약의 새백성의 아버지를 간택하실 때의 아브라함과
예수께서 신약의 교회를 세우실 때 베드로라는새 이름을 주신 것을 비교해 보십시요. 같은 맥락입니다.^^
다시 "죄의 고백(죄의 용서)"으로 되돌아 와서,^^
 
교황(베드로 직무자를 로마의 주교 혹은 교황이라고 합니다.)뿐 아니라,
모든 성직자들은 그러한 권한(고백성사=죄를 용서해 줌)을 예수님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제들이 죄를 사해 줌은 자기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주님이 하시는 입니다.
 
목사가 세례를 베풀어 "사람을 거듭나게 해 준다"고 하여,
사람이 거듭나게 하는 것을 목사의 능력이란 말입니까?
고백의 성사도 같은 이칩니다. 그래서 세례나 고백의 성사등을 같은 성사(성례)라고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일상의 "사소한 잘못들"은, 고백의 성사를 하지 않어도 됩니다.
통상적인 회개와 죄를 짓지 않으려는 다짐, 그리고 잘못한 이에게 가서 화해 함 등등을 통해서 죄의 용서를 하느님으로부터 받습니다.

- 천주교회는 성모마리아를 믿는다?
===>
이는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모든 성도들의 교통=모든 성인들의 통공>에 따른 해석의 차이입니다.
천주교회는 <천상의 교회와 지상의 교회는 하나의 그리스도의 몸이고 하느님의 백성이므로 서로 기도를 통하여 도울수 잇다>라고 합니다, 이를 사도신경에서 "성도들의 교통"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모마리아는 신앙의 대상이 아니기에, 기도를 받으시는 분도 아닙니다.
성모마리아와 다른 천상의 성도(성인성녀)들과 함께, 천주교인들은 하느님께 기도를 하는 것입니다.
즉 성모마리아의 도우심(우리를 위하여 빌어 주심)과 함꼐 기도를 하기를 좋아한다는거십니다.
개신교인들은 살아있는 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잘 하지요?
천주교인도그렇습니다.
그러나 또한 천주교인은 살아있는 사람들과 함꼐 기도를 잘 하는것처럼,
같은 교회공동체인 천상영복(천국)에 계시는 교회의 지체들이신 "성모마리아, 성인성녀천사들과도 함께 기도를 잘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분들에게 청원기도(개신교 용어로 중보기도)를 청하기도 하는데 이를 보통 전구라고도 합니다))
 
물론 이런 분들 다 필요없이 혼자 오롯하게 하느님께 기도도 잘 합니다.^^
이런 것을 두고 마리아를 믿니 섬기느니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니며.
교회 공동체관의 차이지요.^^
그래서 가톨릭을 "공동체적"이라고 주로 말을 하고,
개신교단들은 "개인주의적"이라고도 합니다만 어느 정도 맞아 보입니다.

5. 교회(=교회론)라는 명칭을 설명하겠습니다.
 
기독교(가톨릭=천주교회, 개신교)의 교회라는 의미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느님을 믿는 모든 하느님의 백성들(그리스도인들)을 말하며,
이 하느님의 백성들은 그리스도의 몸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하느님의 백성=그리스도의 몸)의 머리가 된다.
지상에서 천상을 향해가는 우리 전투중인 지상교회뿐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을 받고 있는 천국의 영광중인 교회와
천상에서 정화를 이루고 있는 연옥의 단련교회는  모두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하나의 교회이다.
 
두번째는,
교회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태 복음 16장에서 보듯,
사도 시몬에게 새로운 이름 즉 베드로(반석)라는 이름을 지어 주시고,
(하느님이 아브람을 뽑아,
인류의 아버지로 세우실 때에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주셨습니다. 창세기 17장 이하 참조)
베드로위에 교회를 세우셨으며,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받은 <가르칠 권한과 양떼를 돌보아야 할 권한> 즉 봉사적인 교직제도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세웠던 바 이렇게 가시적인 "봉사적인 교회 직분=교계제도"안에서 모든 공동체가 이루어짐을 교회라고 합니다.
가톨릭교회(천주교회)는 첫번째, 두번째 개념을 모두 다 받아드려,
이 두가지 요소가 완비하게 구비된 즉 2000여년동안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여 온 <가톨릭교회에게만 온전한 교회>라고 믿습니다.
 
개신교는 16세기에 가톨릭교회에서 갈라져 생겼는데,
교황제도를 반대하였지만,
(프로테스탄트란 말은 "교황에게 반항 하였다"라는 말입니다.
그들은 교황은 반대하였지만, 가톨릭교회는 반대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순수한 가톨릭교회로 개혁한다고 했어요.^^)
교황을 제외한 교직제도는,
각각의 개신교 종파마다 새로, 혹은 가톨릭교회의 제도대로 만들어 시행했습니다.(물론 저마다 성경에 근거를 두었다고 주장하지만.^^)
 
성공회는 가톨릭교직제도를 그대로, 그리고 그 위에다가 영국왕을 성공회의 최고의 어른으로 만들었지요?^^
루터교도 비슷하게,
장로교는 장로제도로 만들었고, 칼빈자신이 신정국가를 세워 군림했지요?
감리교는 감독제도를 만들었고,~~ 등등
그래서인지, 서로 다른 다양한 교직제도를 각기 가지고 있는 개신교에서는,
교직제도에 대한 교회론은 별로 중요시 하지 않고^^(개신교안의 많은 교단들이, 서로의 교계제도를 가지고 논의 해 보아야 서로에게 답을 전혀 줄 수 없잖아요?^^),
하여,
위에서 언급한 "첫번째의 교회 개념만 가장 중요한 교회론"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므로 첫번쨰 교회론을 중심으로 개신교끼리 교회연합기구(교회일치운동기구)를 만들었지요.
즉, wcc(세계교회협의회)
kncc(한국기독교협의회)
cck(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등~~
이들이 이런 연합체를만들게 된 신앙은 위에서 언급한 가톨릭신앙신조들이 기준으로 된 것입니다.^^
 
6. 마리아에 관한 이견
 
가톨릭은 성모마리아에 대하여 4가지의 정립된 교리가 있습니다.
1.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
2. 평생동정이신 마리아
3. 원죄없이 잉태되신 마리아
4. 승천하신 마리아
 
성공회는 오랫동안 위의 4가지 명제를 검토한 결과 진리라하여 2006년 5월경에 성공회 전체에서 받아들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신교에서는
루터교는 1항은 당연히 2항은 비교적 받아 들입니다.
장로교 등 다른 개신교파에서는 3,4항은 부정하고 2항은 받아들이는 학자가 있고 부정하는 학자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정교회는 1,2,4항은 믿고 있으나
3항에서 성모무염시태는 부정하며
오히려
가브리엘 천사의 수태고지시에 성령에 의하여 성모님이 모든 죄에서 해방되셨다 믿습니다.  
 
7. 그런데
오늘날 한국에서는 천주교회에서 갈라진 개신교들(장로교,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 등등)이 스스로 자기네를 <교회>라고 말합니다.
그래서인지 개신교와 구분을 하기 위해서 천주교회를 <성당>이라고 부르는 수가 있는데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교회는 위에서 설명한 그런 개념이고,
성당이란 가톨릭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장소를 성당이라 하며,
개신교에서 예배를 드리는 장소는 예배당이라고 합니다.
 
대충
여기까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진술하였습니다만
연옥의 경우 간혹 헷갈리기에^^ 이 기회를 통하여 상세히 고찰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개신교인의 이의제기 신청 :
그렇다면 천주교에서 제사를 허용하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고전10:20에 분명히 나와있는 말씀을 부정하시는건가요?))))
 
(((이의제게 답변 :
 
1. 천주교회에서 제사를 허용한다하여
그 제사가 불교나 유교 기타 무속에서 드리는 그런 제사를 허용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제사형식이라 하여도
이교적인
잡신적, 미신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기독교(가톨릭신앙)적으로 정화한 후
우리 신앙에 맞도록 재편성편성되어 즉 그리스도교화된
민속 풍습(제사 등)을 집에서 드릴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오해가 있으면 안됩니다.
대개 가톨릭제사(차례)양식은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나 시험양식으로 추천되는 것은 보통 이렇습니다.
제사를 드린다하여 조상에게 드리는 것이 아니고
하느님께 조상들과 가족들을 위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그 근거는
사도신경에서 고백하는 "성도들의 교통=모든 성인들의 통공"입니다.
교회 즉
그리스도의 지체인 하느님의 백성들은
천상에서 복락을 누리는 천국 성도들이나
지상의 성도들
모두를 의미하며 이 성도들은 하나의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하여
하나의 몸을 이룬다 함은 서로 하느님안에서 기도와 친교를 나눌수가 있다는 것과 같은 말입니다.)

<골로사이서 2.19>
19 그리고 그들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몸의 지체가 아닙니다. 몸 전체는 각 마디와 힘줄을 통하여 영양을 받으며 서로 연결되어 하느님의 계획대로 자라나는 것입니다.)
 
양식
 
제사(차례)상?에 가운데 십자가를 세우고
신주나 지방은 허용이 안되며
위패나 기타 적당한 패에
돌아가신 부모사진이나 이름을 적은 후 십자가 옆에 둔다.
촛불이나 향은 피울수 있다.
 
순서.
1. 성가
2. 사도신경
3. 한국의 전통적인 제사양식을 빌려올수 있음
<오늘의 명절을 맞이하여 ---운운하면서 예절의 의의를 설명한다>
4. 하느님께 봉헌기도
5. 부모나 조상을 위한 기도
6. 자녀들을 위한 기도
성가
7. 기독교 신앙과 어긋나지않은 전통적인 제사 형식을 빌려 올수 있다
(전통대로 부모에게 절을 할수 있으며 그 순서는 연장자 순으로 한다)
8. 각자 기도를 한다
9. 주의기도
10. 영광송
11. 음식을 나누어 먹음
대충 이러한 방식입니다.
 
2. 고린토 전서 10.20의 말씀은 존중합니다.
우리 기독교이에게 있어서
우상이란 아뭇거도 아닙니다.
하느님 외 다른 신이 있을수 없으며
마귀등은 피조물이므로 그런 것들이 믿는 이들을 해치지 못합니다.
모든 음식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므로
설사 있지도 않은 귀신 따위에게 다른 종교인들이 제사를 드렸다하여도
그런 제사는 헛된 것입니다.
무당집을 할어 성당이나 예배당을 짓듯
우상 앞에 놓인 음식 역시
하느님으로부터 강복을 청한 후
먹을수 있습니다.
그따위 우상이나 귀신들이 할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아뭇거도 아닌 것을 신으로 믿르 뿐인겁니다.
바울로 사도는 이런 말도 하셨습니다.
고린토 8장의 말씀을 잘 새겨보시길 바랍니다.
그런 음식들을 우리가 먹음으로서 다른 약한 형제를 넘어트리게 한다면 먹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만^^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먹을수 있는 것들입니다.
 
<<고린토 전서 8장>>

1 이제는 우상 앞에 놓았던 제물에 관하여 말하겠습니다. "우리는 다 지식이 있다" 고 여러분은 말하는데 사실 그렇습니다. 그러나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듭니다. 사람을 향상시켜 주는 것은 사랑입니다.
2 자기가 무엇을 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아직 알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3 그러나 하느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느님께서도 그를 알아 주십니다.
4 우상 앞에 놓았던 제물을 먹는 문제가 나왔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세상에 있는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또 하느님은 한 분밖에 안 계십니다.
5 남들은 하느님도 많고 주님도 많아서 소위 신이라는 것들이 하늘에도 있고 땅에도 있다고들 하지만
6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되시는 하느님 한 분이 계실 뿐입니다. 그분은 만물을 창조하신 분이며 우리는 그분을 위해서 있습니다. 또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 게실 뿐이고 그분을 통해서 만물이 존재하고 우리도 그분으로 말미암아 살아 갑니다.
7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이런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교우들은 아직까지도 우상을 섬기던 관습에 젖어 있어서 우상에게 바쳤던 제물을 먹을 때는 그것이 참말로 우상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양심이 약하기 때문에 그 음식으로 말미암아 자기들이 더럽혀 졌다고 생각합니다.
8 음식이 우리를 하느님께로 가까이 나가게 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안 먹었다고 해서 손해될 것도 없고 먹었다고 해서 더 이로울 것도 없습니다.
9 다만 여러분의 자유로운 행동이 믿음이 약한 사람을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십시오.
10 지식이 있다는 여러분이 우상의 사당에 앉아 제물을 먹고 있는 것을 믿음이 약한 사람이 본다면 그는 양심에 꺼리면서도 용기를 얻어 가지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지 않겠습니까?
11 그렇게 되면 믿음이 약한 그 사람은 여러분의 그 지식 때문에 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형제를 위해서도 죽으시지 않았습니까?
12 여러분이 이렇게 형제에게 죄를 짓고 그들의 약한 양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결국 여러분이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13 만일 음식이 내 형제를 넘어뜨린다면 나는 그를 넘어뜨리지 않기 위해서 절대로 고기를 다시 입에 대지 않겠습니다.))
 
 
사람과 자연
 
++++++++++++++++++++++++
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가 몬지요?
역사적으로 보면 구교와 신교의 차이라고 하던데...
 
천주교에 10계명? 란것이 있는지요?
^^
즐건하루되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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