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의문점에 대하여 고찰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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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습니다.
님께서 자세한 설명과 그에따른 자료, 근거등을 설명해 주셔서 덕분에 여러모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윗글에서 궁금점이 생겨 이렇게 글을 올리는데 질문을 해도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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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은 <선행으로, 혹은 믿음과 선행으로 의화(구원)받는다는 설을 이단으로 단죄하였음.^^
(가톨릭이 선행을 강조함은 심판시에 "천상상급"과 관련하여 강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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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행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이단으로 단죄된 사건을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천상상급과 관련하여 강조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저야말로 믿음과 선행으로 구원받는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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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화론"은 그리스도신자가 죽어서 영광을 입는(혹은 공심판시 부활하는) 즉 최종적인 영광을 입는 것을 말하지 않고, 정상적인 상태에서, 하느님을 부정 혹은 모르는 사람이 신앙을 고백하고 세례를 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되어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되는 것을 고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받지못한 죽을 상태에서 "의화, 즉 하느님의 자녀로 되어 은총안에서 살 수있게"되므로 이를 "구원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원론하면 의화론(개신교에서는 칭으론, 의인론)을 직접 의미하는 것이며 죽은 후 천당가는 것과 직접 결부시키지 않습니다.
이렇게 이 세상의 죽을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구원(의화)가 된다면 의화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에 대한 문제로 여러가지 설들이 떠 오르게 되었습니다.
1. 선행(과 믿음으로) 의화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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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 공적인 주장의 시초는 펠라지오였으며
"사람은 자신의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라고 주장한 펠라지오는
이런 주장은
"하느님의 은총을 전면 부정하는 것"으라는
성 아우구스티누스 등으로부터 맹렬한 공격을 받았습니다. 펠라지오는 아우구스티누스 성인과 동시대 사람이었으며 아우구스티누스와 달리 "초자연과 원죄"를 부정하였습니다.
이런 펠라지오의 주장은 사실 불교의 주장과 다를 바 없습니다.
자기 힘(믿음과 선행)으로 구원 받을수 있다는 주장은
"자기의 힘(선행, 고행, 수도 등등)으로 해탈한다"라는 불교의 교리나 다를 것이 없잖아요??
펠라지오의 믿음과 선행으로 구원을 받을수 있다 라는 주장은
"에페소공의회"에서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활약으로 교회안에서 공식적으로 이단으로 단죄되었습니다.
5. 은총과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다??
선행(자기의 능력)으로도 구원을 받을수 있다고 하는 펠라지오 이단이 사그러들자
얼마후에는 이런 주장이 변형되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즉 하느님이 주시는 "은총에 더하여 인간이 하는 선행이나 다른 노역등으로도 구원(의화)를 받을수 있다"라는 것으로서
펠라지오 이단의 주장을
은총이라는 주제와 적당히 절충하였던 것입니다. 이 주장의 맹점은 하느님이 우리에게 거져주시는 은총의 성격을 부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런 주장도 529년 프랑스의 오렌지(오량주) 시노드에서 이단으로 정식 파문 당했으며 이는 교황 보니파시오 2세에 의하여 인준되었습니다.
이 주장은 펠라지오 이단을 절충하였다 하여 세미(반쪽)-펠라지오 이단이라고 부릅니다. 이 이단은 인간의 의지와 협력을 강조하다보니 "인간은 자신의 노력(선행등)으로 하느님으로부터 받는 첫은총도 받을수 있다"고 하였던 것입니다. "선행으로 구원(의화)가 된다"라는 의미는 "인간의 힘으로, 인간 자신의 노력으로 의화(구원)을 이룰수있다"라고 주장하는 말과 같습니다.
구원(의화)의 문제는 전적으로 하느님께 달려있으며
하여
인간이 자신이 행한 선행의 힘으로 자신을 구원시킬수는 없다는 것은
펠라지오와 세미펠라지오 무리들을 교회가 이단으로 단죄함으로 가톨릭 신앙은 보다 명백하여 진 것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987 성령의 은총에는 우리를 의화(義化)하는 힘이 있다.
곧, 성령의 은총은 우리의 죄를 씻어 주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그리고 세례를 통하여 “하느님과 올바른 관계”를 누리게 해 준다.
1990 의화는 하느님 사랑을 거스르는 죄에서 인간을 풀어 주고, 인간의 마음을 죄에서 정화시켜 준다.
의화는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주도적으로 베풀어 주신 용서에 뒤이어 이루어진다.
의화는 인간을 하느님과 화해시키며, 죄의 예속에서 해방시키고, 치유해 준다.
1991 이와 동시에, 의화는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신앙을 통해 하느님의 의로움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여기에서 하느님의 의로움이란 하느님 사랑의 공정함을 가리킨다.
의화와 힘께 믿음과 희망과 사랑도 우리의 마음 안에 스며들고, 우리는 하느님 뜻에 순종하게 된다.
1989 성령의 은총이 작용하여 내는 첫 결실은 회개이다.
복음서의 첫 대목에 나오는,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마태 4,17) 하신 예수님의 선포에 따라, 회개는 우리를 의롭게 해 준다.
2027 회개의 기원이 되는 첫 은총을 받을 만한 공로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성령의 작용으로, 우리는 우리 자신과 타인을 위해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데 유용한 모든 은총뿐 아니라, 필요한 물질적 재화까지도 얻게 해 주는 공로를 쌓을 수 있다.
....... 2027의 항목의 내용은 "자신의 노력<선행 등>이나, 신의 은총에 대한 협력을 통하여 의화를 이룰수있다"라고 주장한 " 펠라지오나 세미펠라지오 이단등를 단죄"하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5. 그러면 의화받은 그리스도들의 선행은 어떤 성격을 가지는가 라는 주제가 당연히 떠 오르리라 믿습니다.
가톨릭신자들은 보통 "신자들은 당연히 하느님의 은총안에서 주님을 열심히 믿으며 선행과 성덕생활을 해야하고 그래야만 구원을 받을수 있다" 라고 합니다. 이때 구원이란 죽은 후 최종적으로 받는 영광을 의미할 것입니다. 하여 이런 주장은 당연한 주장이지만,,, 한가지 의문점은 그리스도인의 열심한 성덕생활과 착한 생활(선행 등등)이 최종적인 구원(영광)을 입는데 필수조건이냐 하는 문제가 자연스럽게 떠오를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우리 신자들은 보통 "그럴 것이다" 라는 견지를 가지고있습니다. 이러한 생각들이 어디까지가 옳고그런지 고찰해 봅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2025 우리가 하느님 앞에서 쌓는 공로는 하느님께서 당신 은총의 활동에 인간을 참여시키려는 자유로운 계획에 따르는 것일 뿐이다.
공로는 우선 하느님의 은총에 속하고, 그 다음으로 인간의 협력에 속한다. 인간의 공로 역시 하느님께 속한 것이다
2026 성령의 은총은,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에게 하느님께서 거저 베푸시는 의로움의 결과로 참된 공로를 세울 수 있게 한다.
사랑은 우리가 하느님 앞에서 세우는 공로의 원천이다.
2028 “모든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교 생활의 완성과 사랑의 완덕으로” 부름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의 완덕에는 한계가 한 가지뿐인데, 그것은 완덕에 전혀 한계점이 없다는 바로 그 점이다.”
가톨릭교회교리서외에
가톨릭-루터교-감리교가 일치선언을 한 의화론에서
그리스도교 신자들(의화된 사람들)의 선행에 대하여 가톨릭교회의 설명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가톨릭-루터교-감리교의 의화론 일치선언문에서))
4.7. 의화된 사람들의 선행
37. 우리는 선행들─믿음과 바람 그리고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인 생활―은 의화를 뒤따르며 그 결실이라고 함께 고백한다.
의화된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생활하고 그들이 받은 은총 안에서 활동하면,
성서의 용어로 좋은 열매를 맺는다.
그리스도인들은 전 생애에 걸쳐 죄를 거슬러 투쟁하기 때문에,
그들 또한 이런 의화의 결과를 성취하여야만 한다.
이처럼 예수님과 사도 문서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사랑의 행업을 열매 맺기를 권고한다.
38. 가톨릭의 이해에 따르면,
은총과 성령의 역사로 가능해진 선행들은 우리를 은총 안에서 더욱 성장하게 하여
하느님에게서 오는 의로움을 보존하게 하고,
그리스도와 맺는 친교를 더욱 깊게 한다.
가톨릭 신자들이 선행의 ‘공로’ 성격을 긍정할 때에,
이는 성서 증언에 따라 선행에 천국의 상급이 약속되어 있음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들의 의도는 자신의 행위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자는 것이지,
선물로서 주어지는 이 선행의 성격을 의문시하는 것도 아니며, 또한 의화가 항상 은총의 무상(無償)의 선물이라는 것을 부인하려는 것은 더 더욱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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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진술을 보면 공로(선행등을 통한)는 최종적인 구원(죽어서 통칭적으로 천국에 감)에 있어 필수요건이 아님이 확실해 보입니다. 천국에 간다하여 또한 모두가 똑같은 상태로 가는 것도 아니라 믿습니다.
천국에 가는 사람들은
저마다 실천한 사랑의 실천(공로) 등에 의하여 10배, 30배, 60배, 100배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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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과 믿음안에서 자발적으로 세례를 받음으로서 모든 죄를 용서받고 내적으로 온전히 거듭 태어남으로써 사람 자체가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성화라고도 합니다.
이렇게 성화된 성도들이 죄를 지어 거룩함을 좀 잃은채 죽게 되면
그 성도의 영혼은 "정화"를 받아 거룩함을 회복한 후 지복직관(하느님이 주시는 극상의 복락)에 들어간다고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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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윗글을 가지고만 해석해본다면 세례만 받으면 지옥으로 떨어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이것도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가톨릭에서 세례를 받고 엄청난 죄를 짓는 사람들도 있을법 한데 말입니다. (가톨릭 신부였던 루터는 어디에 있을까라는 원초적인 의문도 생깁니다만...)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님의 답변글에 어떠한 이견이 있어 질문드리는것이 결코 아니고, 단지 글을 읽고난 후에 생기는 궁금점들을 올린것이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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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각도에서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1. 세례를 받으면 우리는 100% 성화된다?.
그렇습니다.
교회가 사람들을 구원 시킬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바로 세례입니다.
물론 "특수한 경우 세례받지 않아도 세례받은 것과 같은 효과의 것이 있다"고 교회는 가르칩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27 바오로 사도에 따르면, 믿는 이는 세례를 통해 그리스도의 죽음에 일치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다가 함께 부활한다
세례를 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옷 입듯이 입었다.”
성령을 통하여, 세례는 깨끗하게 해 주고 거룩하게 해 주고 의롭게 해 주는 목욕이다.
1263 세례를 통하여 모든 죄, 곧 원죄와 본죄, 그리고 모든 죄벌까지도 용서받는다
세례로 새로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가로막을 아무런 죄도 남아 있지 않다.
곧 아담의 죄도, 본죄도, 죄의 가장 중대한 결과인 하느님과의 단절도 남아 있지 않는 것이다.
1265 세례는 모든 죄를 정화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 신자를 “새 사람”이 되게 하며,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게 하고,
그리스도의 지체,
그리스도와 공동 상속자, 성령의 성전이 되게 한다.
이렇게 세례자는 완전한 내적변화를 통하여 성화되었음을 교리서는 성경을 통하여 확실히 말을 합니다.
그런데
성화된 그리스도인들이 사욕편정
(=성화되었어도 이세상에 남아 있는고로 이 새상의 죄로 기울러지는 성향)으로 죄를 지을수 있으며 실제로 죄를 짓게 됩니다.
2. 그럴때는 성화된 그리스도인들은 성화가 철회되는 것일까요??
그렇데 않다고 생각합니다.
죄를 지었다하여 성화가 철회 혹은 성화의 일부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죄란 성화된 자에 죄의 얼룩이라는 오염(잠벌)이 덧붙여진 것이므로
그것들은
고백의 성사 등을 통하여 용서를 받고 보속을 다 이루어졌다면
죄때문에 덧붙여진 "오염(잠벌)들은 완전히 정화"되기 때문에
한 사람안에서 성화가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없어지고 하는 것은 아니라 믿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272 세례로써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된 이들은 그리스도와 같은 모습을 지니게 된다.
세례는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께 속해 있음을 나타내는 지워지지 않는 영적인 표지(인호)를 새겨 준다.
비록 죄 때문에
세례가 구원의 열매를 맺지 못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 표지는 그 어떠한 죄로도 지워지지 않는다.
한 번 받은 세례는 다시 받을 수 없다.
1274 “주님의 인호”는 성령께서 “속량의 날”(에페 4,30)을 위하여 우리에게 찍어 놓으신 표지이다.
“과연 세례는 영원한 생명의 보증이다.”
끝까지 “인호를 간직한”, 곧 자신이 받은 세례가 요구하는 것에 충실한 신자는,
“신앙의 보람을 지니고”, 세례 때에 고백한 그 신앙을 보존하고, 신앙의 완성인 지복직관을 바라면서
부활에 대한 희망 속에서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성화된 그리스도인들은 은총안에서 끊임없이 성화생활을 하여야 할 것인바
이 성화 생활은
자신이 성화 된 것처럼 "은총안에서, 성화된 자신의 거룩함을 밝혀 이웃도 성화시켜야 하는 삶"이고
자신이 짓는 죄로 인하여 성화로부터 드러나는 거룩함이 상실될수 있으므로
죄를 피할 의도로도 열심히 성덕생활을 하여야 하며, 실지로 지은 죄들에 대해서는 고해성사, 영성체, 기도, 자선, 극기 선행 등등을 통하여 자신을 정화시키고 하여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안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성화은총으로 향주덕을 실천하며 완덕을 추구하는 것을 주로 가리킬것이라 셍각합니다..
이런 성화생활을 이승에서 잘 하지 못하였다면, 그리고 성사등을 통하여 정화되지 않은 상태로 죽게 되었다면 최종적으로 연옥에서 정화될 것입니다.
3. 그러나 세례로 성화되었다 하여도
살아가면서 많은 죄를 지을수 있고 하느님 앞에서 중대한 죄(대죄=죽을 죄)도 지을수 있습니다.
죄란
신앙에 대한 동의처럼
죄에 대해서도 자신이 의지적으로 행하는 것이며 하여 인격적인 요소에 의하여 죄가 성립이 됩니다.
중대한 죄(대죄)란
하느님과 관계가 영원히 단절이 되는 죄를 말하는데 이렇게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472 교회의 이러한 교리와 관습을 이해하려면 죄는 두 가지 결과를 낳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죄는 우리에게서 하느님과 이루는 친교를 박탈하여,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없게 하는데, 이처럼 영원한 생명을 상실하는 것을 죄의 ‘영벌’이라고 한다.
한편 모든 죄는,
소죄까지도, 피조물들에 대한 불건전한 집착을 초래하는데,
이는 이 세상에서나 죽은 뒤에 연옥이라고 부르는 상태의 정화를 필요로 한다.
이러한 정화로 이른바 죄의 ‘잠벌’에서 벗어난다.
이 두 가지 벌을 하느님께서 외부에서 가하시는 일종의 복수로 이해해서는 안 되며, 죄 그 자체에서 나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열렬한 사랑에서 나오는 회개는 죄인을 온전한 정화에 이르게 하여 아무런 벌도 남지 않게 할 수 있다.
1855 죽을 죄(대죄)는 하느님의 법을 크게 어기어 인간의 마음에 있는 사랑을 파괴한다.
죽을 죄는, 인간이 하느님보다 못한 것을 하느님보다 낫게 여김으로써 그의 최종 목적이며 행복이신 하느님께 등을 돌리게 한다.
1856 대죄는 우리 안에서 생명의 원리인 사랑을 해치는 것인 만큼, 하느님 자비의 주도적 간여와 인간 마음의 회개가 필요하다. 이 회개는 보통 화해 성사로써 이루어진다.
이렇듯
세례로 성화된 그리스도인들도 죽을 죄를 지을수 있다고 가르치며 실제로 그런 경우들을 우리들은 직접 목격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세례로 성화되었다하여 그 즉시 죽지 않는한은^^
최종적인 구원(사심판, 공심판때 천국과 부활을 함)을 얻을수도
얻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사심판및 공심판때 버림을 받을수 있다, 즉 지옥행일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런 것을 다음과 같이 분명한 어조로 가르쳐왔습니다.
((가톨릭교회교리서))
837 “교회의 모임에 완전히 합체된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성령을 모시고, 교회 안에 세워진 완전한 질서와 구원의 수단을 받아들이며,
교회의 가시적 구조 안에서 교황과 주교들을 통하여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와 결합된다.
곧
신앙 고백과 성사, 교회 통치와 친교의 유대로 결합된다.
그러나 교회에 합체되더라도
사랑 안에서 머무르지 못하고
교회의 품안에 ‘마음’이 아니라 ‘몸’만 남아 있는 사람은
구원받지 못한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원받아 하느님의 자녀로 하느님의 신성에 참여하게 되었다하여 자만한채, 언제나 깨어 기도하며 은총안에서 살아고자 하는 원의를 가지지않으면 결국 사욕편정으로 죄를 지을수 있으며 더욱이 대죄까지 범하게 되기도 하여, 결국 하느님의 은총을 모두 거절하는 단계로까지 이러르게되어 비록 세례로 성화(의화)되어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세례시 받은 하느님의 아들임을 드러내는 인호를 가지고 있다하여도 불행하게도 구원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은총안에서 세례받아 성화되어 하느님의 아들임을 드러내는 인호를 영원히 가지게된다하여도, 방심한다면 누구던지........@@
사람과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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