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Judith | 카테고리 | 천주교 | ||
---|---|---|---|---|
이전글 | 이전 글이 없습니다. | |||
다음글 | 세례명에 대한 질문입니다 |1| | |||
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7-10-09 | 조회수384 | 추천수0 | 신고 |
+ 찬미 예수님.
유딧 성녀에 대한 자료입니다.
참고하시고 유딧경전에 대한 내용도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성녀 유디트(Judith)
9세기경 축일 6월29일
성녀 살로메(Salome)는 잉글랜드(England) 왕의 딸로서 미혼의 공주였는데, 예루살렘 순례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기 시종들과 소지품을 잃는 불행을 당하였다. 수많은 고초를 겪고 이리저리 방황하다가 파사우(Passau)에서 임시 거처를 마련한 뒤 알트아이크로 가서 죽을 때까지 기도 중에 살았다고 한다. 그녀의 집에는 그녀를 따르는 여인들이 많았는데, 그들 중에서 성녀 유디트가 가장 덕이 있었다. 그녀는 과부로서 살로메와 함께 철저한 은수생활을 하여 높은 덕을 쌓았다.
유딧이란 성서이름은? 아시리아군에게 포위당한 요새 베툴리아를 구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여주인공 유딧의 이름을 따서 책이름이 붙여짐. 하지만 알렉산더 얀네우스(기원전 103-78) 시절에 바리사이들과 사두가이들이 학살된 사건이 반영되어 있지 않을 것으로 보아, 이 시기 이전에 집필되었을 것으로 보임. 더군다나 사두가이파나 에세네파에 반대하는 듯한 내용은 거의 눈에 띄지 않음.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의 종교 박해에 맞서 싸운 결과로 생겨난 하스모니안 왕조에 있어서, 사람들의 이러한 노력과 헌신은 그 어느 시대보다도 절실. 강대국 안에서 벌어진 패권다툼을 잘 이용해서 유다 왕국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는 한편, 닥쳐온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될 시대적인 요청이 절박. 따라서 이방인 군대에 포위되어 함락될 날만 기다릴 수 밖에 없었던 베툴리아 주민들을 구해내기 위해, 일신상의 작은 위험을 무릅쓰고 나섰던 유딧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서 쓰여짐. |
||||
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