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궁굼함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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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효숙 | 작성일2007-12-26 | 조회수426 | 추천수0 | 신고 | |||||||||||||||
제가 올려드리는 답글은 아는 것을 말씀드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질문하신 분과 똑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굿뉴스 안에서 찾아보고 답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올려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유동엽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내용이 있으니 궁금증은 해소되셨으리라 믿습니다만,
제가 찾아 본 내용을 올려드리는 것이 참고가 되셨으면 싶습니다.
우선 특전미사에 대한 가톨릭 대사전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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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사전에서 찾아본 교회 축일의 내용이 거창하여 대신에 아래 소개해 드렸던 의무대축일의 내용을 다시 한 번 붙여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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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이 아닌 평일에 지내는 대축일 가운데 일부는 꼭 미사에 참례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져 있는데 이를 ''''의무 대축일'''' 이라 한다.
세계 교회력에서는 이러한 의무 대축일이 예수 성탄 대축일 (12월 25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1월 1일), 주님 승천 대축일(부활 후 40일, 즉 부활 제6주간 목요일), 성모 승천 대축일(8월 15일) 등 4개이다. 하지만 한국교회에서는 주님 승천 대축일을 부활 제7주일에 지내므로 3개의 의무 대축일이 있는 셈이다. ---------------------------------- 제 생각을 감히 한 마디 덧붙인다면 아마도 대축일의 전날 이루어지는 미사는 전야 미사라고 불리는것 같습니다.
특전 미사라고 부르기 보다는요.
문제는 전야 미사가 있는 대축일이냐 아니냐 인 듯 싶습니다.
전날 올려드린 미사가 전례적으로 대축일 미사였느냐 아니냐가 핵심인 것 아닌가 하구요.
올 해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성당마다 사정이 다를 수 있겠지만 말일이 월요일입니다.
송년 자정 미사가 없을 경우 당연히 대축일 미사에 참석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단순히 전 날 저녁미사를 보았다고 해서 대축일 미사를 특전으로 보았다고 말하기에는 살펴보아야 할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돌아다니다가 ''대송''에 관한 7성사 묻고 답하기 게시판의 최양호 신부님의 좋은 글을 보게 돼서 같이 올려드립니다.
이 번에는 유 숙자님의 궁금증이 해결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행복한 성탄시기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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