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러한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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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정식 | 작성일2008-02-02 | 조회수530 | 추천수0 | 신고 |
레지오는 남성과 여성의 나이에 대하여 구분하여 별도로 적용하는 규정이 없습니다. 다만 소년 쁘레시디움 단원은 18세 미만 (교본 127 쪽)인 사람으로 제한하고 있을 뿐 그 이상의 나이에 대한 성인 단원의 연령 제한은 없습니다. 따라서 78세 되신 노인도 레지오 단원으로 입단하는데 있어서 하등의 어떤 문제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저는 서울 세나뚜스 보조간부로서 임명을 받고 세나뚜스의 웹사이트에서 약 5년간에 걸쳐서 레지오 상담 봉사를 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에 비슷한 질문에 대하여 세나뚜스 이름으로 다음과 같이 답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1) 어떤 Cu.에서는 신단원 입단시 나이가 60세 이상은 신단원 가입을 시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으셨다는데 말도 안 됩니다. 이 문제는 본 사이트에서도 여러번 다루었던 사항인데 고령이신 분들은 활동하는 있어서 좀 느리기는 하지만 그 분들은 시간이 많고 또한 오랜 경륜을 통해서 신앙 생활을 해 오셨기 때문에 출석률이 좋을 뿐만 아니라 활동에 있어서도 오히려 비교적 젊은 층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관리.운영 지침서 75 쪽에 보시면 고령 단원의 관리와 요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나와 있음을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십 년간 레지오에서 충실히 봉사를 해 온 고령 단원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의 의무를 다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본인이 스스로 결정하기 전에 퇴단을 권유해서는 안 된다. 특히, 몸이 아파서 결석하는 경우에는, 비록 주회합 불참이 오랫동안 불가피한 경우라 하더라도, 가볍게 퇴단시켜서는 안 된다(교본 130 쪽). 그가 행동단원으로서 선종하여 레지오의 혜택을 누리는 기회를 결코 빼앗아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2) 어떤 Pr.에서는 단원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일반적인 활동배당을 줄수가 없기 때문에 단장이 평일미사 참례를 활동으로 배당한다는데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족과 함께 참례하는 가정 성화 차원에서의 미사참례를 제외하고 그러한 내용이 레지오 활동이 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미사 참례를 권유하는 활동은 레지오 활동입니다. 그러한 경우에 예를 들면 어르신들이 운동 삼아 가까운 산에 오를 때 자연보호 운동 차원에서 산에 있는 쓰레기라도 줍도록 배당한다든지, 본당의 성모 동산 청소나 또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기타 활동에 분류함)으로서 단원들로 하여금 거리 청소 등을 수행하도록 하는 것도 그러한 어르신들이 할 수 있는 활동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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