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위 한국 성인중에 10분이 외국인이십니다.
10분 모두 프랑스외방선교회에서 한국에 선교하러 오셨던 주교와 사제들이십니다.
103위 성인들의 순교형태는 군문효수 참수 교수 장사 옥사 등 5가지가 있는데
10분 모두 대역죄인에게 행하는 군문효수(칼로 목을 베고 벤목을 군문에 매다는 형)로 순교하셨습니다.
''103위 한국 성인 호칭 기도''문의 순서대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기해박해 때(1839년) 새남터에서 순교
성 범 라우렌시오 ; 앵베르(제2대 조선교구 교구장 주교), 한국이름 범세형, 자신의 거처가 알려지자 교우들에게
화가 미칠까 염려하여 자수하고 모방신부와 샤스탕신부에게도 자수할 것을 권유
성 나 베드로 ; 모방(사제), 한국이름 나백다록, 최초의 서양인 신부로 초대 조선교구장인 브뤼기에르 주교와
함께 조선으로 향함(브뤼기에르 주교는 부임중 병사). 김대건신부를 마카오에 유학 보낸 당사자.
성 정 야고보 ; 샤스탕(사제), 한국이름 정아각백,
* 병인박해 때(1866년) 갖은 문초와 고문 그리고 형벌 후 새남터에서 순교
성 장 시므온 ; 베르뇌(제4대 조선교구장 주교), 한국이름 장경일, 베트남과 만주지역에서 사제로서 선교하다
제4대 조선 교구장으로 임명되어 한국에 옴, 배론성지에 한국 최초의 신학교 설립
성 백 유스토 ; 랑페르(사제)
성 김 헨리코 ; 도리(사제)
성 서 루도비코 ; 볼리외(사제)
* 병인박해 때 갈매못에서 순교
성 안 안토니오 ; 다블뤼(제5대 조선교구 교구장 주교) 한국이름 안돈이, 우리말이 유창하여 천주교에 대한 공격에
반박한다하여 다른 이보다 더 심한 형벌을 받았고 갈매못에서 순교
성 민 루가 ; 위앵(사제), 안주교가 체포되자 자수하여 갈매못에서 안주교의 목을 반쯤베던 망나니가 판관과
돈흥정을 하자 강력 반발하여 군문효수형으로 순교
성 오 베드로 ; 오매뜨르(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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