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네포묵 신부의 관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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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권유진 | 작성일2008-06-30 | 조회수399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최원곤님께서 말씀하신 신부님 동상이름이 체코 프라하에 성 비투스 성당의 제단 뒤에 있는 '네포묵 신부의 관'이라고 합니다. 12세기 경 체코의 왕이었던 바츨라프 4세때 일이고, 자신의 포악함으로 인해 많은 정적들이 주위에 있어서 의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신부님께서 끝내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말해주지 않자 바츨라프 4세는 신부의 혀를 잘라버리고, 돌로 묶어 블타바강 위의 까를교 위에서 물에 던져 수장시키고 말았습니다. 나중에 후손들이 이 신부를 성인으로 추대하고 까를교 위에 동상을 만들어 세웠으며, 그의 시신은 은관에다 봉하여 성 비투스 성당에 안치하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네포묵 신부의 잘린 혀는 수백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썩지 않고 박물관에 보존되어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성 비투스 성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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