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의 말씀입니다."와 관련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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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박상태 | 작성일2008-09-12 | 조회수617 | 추천수0 | 신고 |
신자들끼리만의 회합에서 성서봉독을 마친 후, 봉독자가 "주님의 말씀입니다."하면 나머지 신자들은 "하느님 감사합니다."로 응답해 왔습니다. 그런데 신부님이 아니면, 또는 미사중의 성서봉독이 아니면 신자들끼리의 회합에서 성서봉독 후 "주님의 말씀입니다."라고 해서는 안되고, 그저 "아멘"으로 마쳐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반모임 등에서 성서봉독을 마친 후에 의례히 "주님의 말씀입니다." 하면 "하느님 감사합니다."로 응답해 왔고, 하느님의 말씀봉독을 마쳤음을 나타내기 위한 선언이므로 굳이 어떠한 자격이 있는 분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는 거룩한 말씀임을 나타내는 선언적인 말이라서 아무나 해서는 안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이 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교회의 가르침은 어떠한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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