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천주교회에는 왜 성당내 장궤틀이 없는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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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재욱 | 작성일2008-09-24 | 조회수995 | 추천수1 | 신고 |
우연히 한 신부님의 강론중에 전세계중에서 한국교회만이 유독 장궤틀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이야기는 '없다'라는 표현보다 '없애고 있다'는 표현이 더 적절한것 같습니다.)
명동성당에도 없으며...그러니 나머지 성당들은 말할 것도 없다라는...
저희 본당도 몇년전 새로지은 성당인데, 맨 앞자리를 제외하고는 장궤틀이 없습니다.
유럽등 정통가톨릭교회들은 모두 무릎을 꿇을수 있는 장궤틀이 있다고 들었고, 저도 영화를 보면 대부분 그런것 같던데 한국교회는 왜 그렇게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요즘 어느 성당에서든지 미사들일때 무릎을 꿇고 싶어도 장궤틀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데요...
좀 궁금합니다.
정리하자면,
1. 장궤틀이 있는게 올바른 것인지, 없어도 괜찮은것인지 궁금하구요.
2. 있는게 정상이라면 없애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설마...사람수용때문?)
아래를 보면 성베드로 성당에는 분명 장궤틀이 있습니다.
미사때에도 원래 무릎을 꿇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왜 한국교회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부분을 없애는 것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공간이 작고, 사람을 더 모으기 위해서라는데...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주님앞에 무릎을 꿇는 것 만큼 가톨릭적인 것은 없다'라고...
제 주변에 지인들은 거의 대개 이렇게 말합니다.
"성당 결혼식할때 들어가보면 무슨 그렇게 앉았다 일어났다만 한시간 내내 반복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합니다.
안타깝습니다....
한국 천주교...
[ 성베드로성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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