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군대내에서의 미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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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중호 | 작성일2008-11-20 | 조회수345 | 추천수0 | |
군대는 예외적인 상황이지요. 저도 훈련병일때 성당에 가지 못했었습니다. 자대 와서는 일병 달고 좀 지나서야 성당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등병때는 고참이 데리고 가지 않으면... 갈 수 없었습니다. 눈치도 많이 보이고...
아무튼.... 안타까운 상황입니다만... 자기 탓없이 미사를 봉헌하지 못하는 것이니 걱정마십시오. 피치못할 사정때문에 주일의 의무를 지키지 못한 것이므로 고백성사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미사봉헌을 하지 못하는 대신 기도, 선행, 희생... 등 대송을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주님의 기도 33번이라고 했는데... 그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그날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잠시 묵상하면 되겠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묵주기도도 좋겠습니다. 가톨릭 기도서의 공소예절도 좋지만... 군인의 입장에서는 무리일 듯 싶구요...
아무튼... 아드님을 위해... 몸 건강히 하느님 안에서 평화롭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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