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도나이 = 나의 주님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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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09-01-29 | 조회수639 | 추천수0 | 신고 |
여기 저기 검색해보니
"아도나 이" (ADONAI)는
"나의 주님" (MY LORD)라는 뜻이네요 ~~~
검색중에 안 사실입니다만, 개신교중에서도 순복음교회등 많은 교회에서는 "야훼"라 한답니다.
아래 자료 퍼서 올립니다.
3169 정연선님, 야훼와 여호와
작성자 김근식(alkim5533) 번 호 3195
작성일 2008-07-05 오후 4:10:19 조회수 171 추천수 0
야훼 와 여호와 중에서 어느것이 맞는지요?
여호와가 아니고 야훼가 맞습니다.
개신교에서 여호와라고 부르고 있는데 원래 우리들 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르 지 않고 교양있는 사람은, "아버지 함자가 어떻게 되 시느냐?" 라고 물으면, 홍길동 이라 하지않고, ''''홍자 길자, 동자'''' 입니다. 이렇게 합니다.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실 때에 "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말아라" 했기 때문에 하느님 의 이름을 그렇게 함부로 부를 수 없어서 성경을 읽 을 때는 그 글자를 빼놓고 읽었다 합니다. 예를 들면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셨다'''' 이렇게 하려면 " ( ) 께서 우리를 창조하셨다." 또 " ( )께서 우리를 사 랑하신다" 이런 식으로 하느님 이름을 빼놓고 읽었다 합니다. 히부리어를 보면 자음이 있고 모음이 있는데 모음을 전부 떼어내면 자음만 남는데, 이것을 읽을 수 없었다 합니다. 아예 성경을 쓸 때에 자음만 계속 써 놓았습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제대로 읽을 수 없으니까, 아도나이 (ADONAI) 라는 말을 거기다 넣어 읽었다 합니다. 아도 나이 란 '''' 우리 주님'''' 이란 뜻이랍니다. 하느님 이름만 나오면 아도나이라고 불렀답니다. 그렇게 오래 동안 하다 보니까 진짜 하느님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잃어 버리게 되었다 합니다. 아도나이 라는 것의 모음을 따다가 부르니 야호와(여호와) 라고 부르게 되었다 합니다.
그런데 성서 학자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 고문서를 찾아보니까 "아훼" 라고 하는 것이 맞더랍니다. 구약 에서는 전부 야훼라고 나와 있는데 개신교는 아직도 여호와라고 한답니다. 성경사전을 찾아보면 두 가지가 다 나오는데, 원래는 ''''야훼'''' 라고 나옵니다.
천주교와 개신교에서 성경 번역을 공동으로 할 때 개신 교 목사님들과 천주교 신부님들이 회의를 하다가 이 문제를 결정하지 못하고 투표로 했답니다. 투표 결과는 3 : 7 로 야훼로 하기로 했다 합니다. 그래서 공동 번역에서는 모두 야훼로 나옵니다. 그런데 개신교에서는 성서가 인쇄되어 나오니까, " 이거 우리가 믿는 대상인 신의 이름을 바꾸어 놓았으니 쓸 수 없다" 하면서 공동 번역을 사용하지 않는다 합니다. 목사님들의 대표가 이렇게 했다고 하면, " 그 사람은 우리 대표가 아니다" 하면서 공동 번역을 안쓴다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개신교나 천주교의 성서 학자들이 "야훼" 가 맞다고 결정했으니 그대로 따라 가면 됩니다.
참고 : " 그건 이렇습니다 " 김영배 신부 지음 평화 방송 신앙 삼담 모음집 323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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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사람들은 구약 성서를 읽을 때 거기에 나오는 하나님의 고유 이름을 본래의 발음대로 부르는 일을 처음부터 삼갔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성서를 보면 하나님의 이름 YHWH가 나오면 ‘본래 발음대로 읽지 말고 ‘주님’으로 읽으라’는 지시를 자음본문 안에 모음으로 이렇게 YeHoWaH로 표시했습니다. 그래서 이 이름이 나올 때 마다 이스라엘 독자들은 이 이름을 “아도나니” 곧 “주님”이라고 읽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설명이 있습니다만 가장 보편적인 것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 더럽히지 않으려는 그들의 신앙이 반영된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기원전 3세기부터 히브리어 구약을 그리스어로 번역할 때도 하나님의 이름은 그대로 음역 音譯 하지 않고 “주님” 곧 “퀴리오스”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이런 전통은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그대로 따르셨고, 사도들도 그대로 따랐습니다. 그래서 그리스어로 쓰인 신약전서를 보면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똑같이 “퀴리오스” 곧 “주님”이라고 표기합니다.
그런데,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고자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이스라엘 사람들이 너무나도 오랫동안 하나님 이름을 본래의 발음대로 발음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그래서 교회는 하나님 이름의 올바른 발음을 찾을 때까지 우선 임시방편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YHWH를 ‘주님’으로 읽으라’고 하는 지시가 붙은 YeHoWaH의 모음 기호들을 모음처럼 읽어 “여호와”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가 근대의 히브리어 학계에서 드디어 YHWH의 진짜 발음이 “야훼”라는 것을 밝히기에 이릅니다. 그리하여 일반 성서학계에서는 신구교 가릴 것 없이 “여호와”나 “주님” 대신에 “야훼”를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프랑스어 판 [예루살렘 성서](1961)에서 “야훼”를 쓰기 시작합니다. 뒤이어 나온 영어 독일어 [애루살렘 성서]도 이것을 따라 “여호와”나 “주님” 대신 “야훼”를 씁니다. 우리나라에서 1977년에 나온 [공동번역 성서] 역시 “야훼”를 씁니다.
귀 교회에서 “여호와” 대신 “야훼”를 사용하는 배경은 이상과 같습니다. 그러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로 번역된 대다수의 성경은 “여호와” 대신 전통적으로 써온 “주님 LORD”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귀 교단이나 교회가 하나님을 “여호와”라고 부르지 않고 “야훼”로 부른 것은 귀 교회 목사님의 판단이 옳습니다. 그것이 하나님 이름의 정확한 발음이니까요.
그러나 현대의 여러 번역들이 “여호와”라는 이름을 버리면서도 “야훼” 쓰지 않고 오랜 교회의 전통을 따라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신약성서를 기록한 사도들의 전통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민영진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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