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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 연옥에 대해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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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진성사를 받으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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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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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9-02-04 | 조회수286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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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에 대해서
이윤숙 자매님, 찬미예수님.
베드로 1서 (전서) 3장 18-19절을 읽어
봅니다 :
" 그리스도께서도 여러분의 죄 때문에
죽으셨습니다. 죄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
서는 단 한 번 죽으심으로써 여러분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하느님께로 인도
해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몸으
로 죽으셨지만 영적으로는 다시 사셨
습니다.
이리하여 그리스도께서는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
하셨습니다."
우리는 주일 미사 때마다 사도신경을
고백합니다. :
" - - -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시고 묻히
셨으며, 저승에 가시어 사흔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
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
시고 - - -"
사도신경에서와 같이 예수님은 죽으시고
저승에 가셨습니다. 이 저승이 베드로 1
서의 말씀대로, "갇혀 있는 영혼들에게도
가셔서 기쁜 소식을 선포하셨습니다."
하신 곳이며, 천국에 들기 전에 가서 보
속하는 곳입니다.
저승에는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이외
에도 죽은 영혼들이 한시적으로 가서 갇
혀 있는 곳이 있으니, 이 곳이 연옥입니다.
연옥은 여러 계층이 있습니다. 지옥에 가
까운 연옥으로 부터 천국낙원에 가까운
연옥까지 입니다.
이 세상에서 많은 악행을 하고도 주님을
믿어 구원된 사람들 중에서 지옥에 가까
운 곳에 가서 보속을 다 마치고 천국낙원
으로 들어 갑니다. 이런 사람들은 주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 두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쳤습니다.
피해 받은 사람은 재산상 신체상 그리고
정신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박살냈습니다. 그런데
이 두 사람이 주님을 믿었다는 이유 때문
에 모두 꼭 같이 죽어서 연옥에 가지도 않
고 천국으로 갔다면, 이는 하느님의 공의
하심에 반하는 것입니다. 이 승에서는 주님
의 자비하심을 입을 수 있으나, 저승에서는
하느님의 공의(정의) 하심에 따라 공정하게
보속을 받게 됩니다. 전능하심, 전지하심,
전선하심, 공의하심은 모두 하느님의 속성
입니다.
믿으면 구원된다는 신앙은 관념론적 신앙
입니다. 믿음에는 행실이 따라야 합니다.
남을 박살낸 사람은 그 것을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보상을 다 못한 경우 연옥에서 보속
해서 갚아야 합니다. 피해 본 사람이나 가
해한 사람이 똑 같이 천국으로 간다는 것은
하느님의 공의하심에 반하는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는 믿음 만으로만 구원된다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가톨릭 교회는 주님의
사도들 그리고 초대 교회의 교부들로 부터
오늘에 이르기 까지 전승되는 교회입니다.
마태복음 12장 35-37절을 묵상합니다 :
"선한 사람은 선한 것을 마음에 쌓아 두었다
가 선한 것을 내놓고 악한 사람은 악한 것
을 마음에 쌓아 두었다가 악한 것을 내어놓
는 것이 아니겠느냐?. 잘 들어라, 심판 날이
오면 자기가 지껄인 텀무니 없는 말을 낱
낱이 해명해야 될 것이다. 네가 한 말에 따
라서 너는 옳은 사람으로 인정받게도 되고
죄인으로 판단받게도 될 것이다."
가톨릭교회는 하나의 교회이며 거룩하고,
공번되며 사도로 부터 내려오는 그리스도
의 교회입니다. 지난 2000년 동안 많은 이
단이 발호하여 교회의 가르침에 혼란을 이
르켜 왔습니다. 가톨릭교회는 하나의 교회
임에 반해 개신교는 분열에 분열을 이르켜
10인 10색의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연옥은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 주신 특별배
려이며, 선물입니다. 자매님, 연옥영혼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 해 주세요. 유아 세례를
받고 죽은 어린이나 순교로 죽음을 받은 영
혼들 이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옥을 거쳐
천국으로 갈 것입니다. 이것이 가톨릭 교회
의 가르침입니다.
천주교신자와 개신교신자 모두 구원을 받아
저승으로 들어 갔을 때, 천주교신자는 연옥
에 머물으는 기간이 개신교신자들 보다 짧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주고신자들은 보속
을 많이 했는데, 개신교 신자는 보속이나
연옥을 믿지 않아서 보속을 하지도 않고 또
모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묵주를 바칠때,
" 예수님, 우리 죄를 용서하시며, 우리를 지옥
불에서 구하시며, 연옥영혼을 돌보시고, 특
히 가장 불쌍한 영혼을 돌보소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가장 불쌍한 영혼들이 개신교
에서 온 신자들 이겠습니다. 연옥을 믿지
않고 보속도 하지 않고 왔기 때문입니다.
* 개신교 신자들에게 물어 봅니다.
"개신교 교우들은 '성모님을 마리아 라고
비하(卑下)' 하고, 목사 부인에게는 사모
님이라고 존대를 하는데, 이것이 어찌
된 일입니까? 예수님이 목사님 보다
못하다는 말입니까?"
" 이다음, 천국에 가서 성모님을 뵈면,
' 마리아' 라고 하겠습니까? 아마 쥐
구멍에 들어가려 할 것입니다. 그러
나 천국에는 쥐구멍이 없습니다."
성모님을 격에 맞게 공경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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