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혼배성사에 대해서...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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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정아 | 작성일2009-02-20 | 조회수446 | 추천수0 | 신고 |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베로니카 입니다.
남편은 크리스챤이고 전 카톨릭 신자입니다.
결혼전부터 부부의 종교가 달랐으나 서로의 종교를 존중하고 각자 교회와 성당으로 예배를 보러 다녔습니다.
그런데 제가 무지해서 혼배성사 문제를 전혀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결혼후 아이를 낳은 현재도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직도 미사에만 참석할 뿐 영성체를 모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자신이 교회를 다니니 아이도 그러길 바라고 제가 혼배성사에 대해 간단하게 말했더니
원하지 않아 합니다.
어차피 같은 하느님이니 내가 교회를 다녀보자 라는 생각에 교회도 몇번 따라가 보았지만 전 도저히
적응이 안되고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전 조당에 걸린거라 영성체도 못모시고...
문제는 남편은 한국에 있고,제가 지금 아이와 해외에 나와있어 당장 혼배성사 조차 불가능 한데 ,
어떤 방법이 있는걸까요?
앞으로 3~4년 후에나 한국에 들어갈텐데 그때까지 계속 이렇게 미사참여만 하고 영성체는 못 모시는 건지요?
정말 마음이 답답하네요.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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