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젊은 사람도 연도 바칠수 있나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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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연선 | 작성일2009-05-03 | 조회수440 | 추천수1 | 신고 |
얼마전에 명상의집 개방의 날에 갔는데 어느 나이드신 분이 연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있더군요.
저도 연도로 인해서 신앙적으로 많이 성숙해지고 했다고 하니까 무슨 젊은이가 연도를 바치냐고 막 성질을 내더군요
저는 참 어이 없는 말을 들었어요.
젊은 사람은 연도를 바치면 안되구나 하는 순간적으로 생각이 들어 도데체 연도는 나이 드신 분만 해야 하나 라는
착각이 들더군요.
어느 책자에 보니까 연도는 젊은 사람들도 연옥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늘 죽음을 생각해야 한다고 쓰여있더군요
또 땡감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 항상 준비하라고 했죠.
예수님이 언제 무슨날 몇시에 갈지 아무도 모른다고 늘 깨어 준비하라고 되어 있는데 그 아줌마의 발언을 들어서
그런지 약간의 상처를 받고 말았어요.
젊은 사람은 연도를 바치면 안되나요...
저는 연도를 바칠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고요하면서도 우리나라 정서와 잘 맞아 기도도 더 잘되고 좋더군요
그런데 연도는 나이드신 분만 해야 한다고 막그래서 더이상 말을 하지 않았어요.
연도는 레지오 하는 사람은 의무라고 했는데......
자꾸 혼란만 생겨 힘이 드네요...
그러면 젊은 사람은 떼제나 부르고 복음성가 아니 생활성가 부르면서 춤추고 활기가 넘친 기도를 해야 하나요???
저는 트롯트를 좋아해서 노래부르는 것이나 보면 생활성가 떼제는 별로 맞지 않아요.
그런데 듣는것은 좋아하지만요....
사람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어느날 갑자기 교통사고나 아니면 일진이 좋지 않을 때 강호순 같은 사람한테 죽임을
당할수 있죠..제가 그 말을 그 아줌마한테 하니까 어찌 젊은이가 벌써 그런 생각을 하냐고 막 타박을 하더군요.
연도는 젊은이들은 하면 안된지 누가 좀 속시원히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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