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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는 Marriage Encounter의 약자이며 혼인의 재만남, 혼인생활의 새로운 발견 그리고 부부들이 모여 대화하는 모임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부부들이 원만한 결혼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더 훌륭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부부가 함께 주말을 보내면서 마음을 열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서로 너그럽게 받아들여지고 일치된 모습으로 세상의 빛이 되는 가정을 이루게 해줍니다. 건축 문제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잘못 전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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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는 1958년 스페인의 가브리엘 칼보 신부가 청소년사목을 하면서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부부를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여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고, 1968년 미국 노트르담 대학의 척 갤라거 신부가 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재 세계 96개국에 확산되었습니다.
한국에는 1977년 3월 첫 주말에 시작되어, 현재는 년간 30회 이상의 주말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거의 매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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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한분의 신부와 세쌍의 봉사부부가 혼인생활에 대한결혼의 양상과 자신의 체험을 발표하고 참가자들에게 의사소통(부부대화)의 방법을 알려주며 2박3일 동안 44시간으로 집약된 과정이며, 금요일 오후 7시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정해진 장소에서 실시합니다.
서울 ME(조직도 참조)는 2003년부터 동서울, 서서울, 중서울로 분할하여 지역별로 주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 장소로는 장충동의 성 베네딕도 피정의 집, 한남동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회관, 우이동의 명상의 집, 의왕시의 아론의 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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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여러가지 준비되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참가하여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쇄신 주말 : ME를 경험한지 2~3년 정도 되신 부부들을 위한 프로그램. (1박2일)
▲약혼자 주말 : 약혼 또는 결혼을 준비하시는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2박3일)
▲선택(Choice) : 젊은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2박3일)
▲참 부부가 되는 길 : 모든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 (1일 피정)
▲참 부모가 되는 길 : 모든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 (1일 피정)
▲본당은 우리 : 본당에 소속된 교우들을 위한 프로그램. (본당을 대상으로)
▲기적을 이루는 사람 : 젊은이들을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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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훌륭한 결혼생활을 원하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나, 결혼생활 5년 이상되신 부부면 더욱 좋겠습니다. 카톨릭신자는 물론 비신자나 타종교 분들도 기쁘게 환영하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참가비용은 부부님께서 2박3일동안 숙식하면서 여행하는 정도가 필요하며 형편에 따라 희사금도 내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참가하실 부부님들의 기회를 드리려는 것인데 한국 ME가 시작될 때 미국 부부들의 희사금으로 이뤄졌으며, 그 후 참가 부부들의 희사금으로 부담감을 덜어드리고 뜻이 있는 분들에게 더 자유스러운 다음 주말을 마련하는 아름다운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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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부부는 ME서울협의회 조직을 참조하여 주거지의 ME지역과 온라인 구좌를 확인한 후, 온라인 구좌로 신청금(일만원)을 입금한 후 ME주말 신청하기를 완성하여 송신하여 접수가 되고 개별로 연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외에도 아래의 신청 경로와 참고할 내용이 있습니다.
▲ME를 경험하신 분의 안내를 받아 신청하세요.
▲ME 봉사부부에게 개인 또는 단체로도 소개 받으시고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는 천주교회의 ME 대표부부에게 문의하세요.
▲신청하실 때 신청금 일만원은 반환되지 않으며 1년이상 참가를 보류하거나 참가 예정일자를 약속 후 2회 이상 취소하시면 무효처리 되오니, 그 후에는 다시 신청을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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