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자살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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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상훈 | 작성일2009-05-26 | 조회수575 | 추천수1 | 신고 |
연옥 영혼들의 방문이라는 아주 특별한 은사를 받으신 "마리아 지마(Maria Simma)"와 메쥬고리예(Medugorje)의 엠마뉴엘 수녀(Sister Emmanuel)가 가지신 인터뷰 내용을 담은 "연옥 영혼들의 놀라운 비밀 (The Amazing Secret of the Souls in Purgatory)"에서는 자살에 대해서도 약간 언급된 것이 있어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 그 가엾은 영혼들은 자살을 후회하는 가? 그렇다면 그 이유는? 그들에게 가장 큰 상처가 되는 것은 자신들이 선을 행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생명을 단축시킴으로써 이를 행하지 않았다는 것...(What hurts them most is to see the good that they could have done but didn''''t, because they shortened their lives....But when the cause is illness, the Lord takes this into account, of course.) <> 죄가 가장 많은 사람은? 영혼들은 저에게 종종 죄가 가장 많은 사람은 자살한 사람이 아니라 무관심했거나 비방을 퍼뜨린 그 주위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The souls tell me that the most guilty were those around them, when they were negligent or spread calumny.) 십계명은 크게 (1) 하느님 섬김과 따름(첫째 ~ 셋째), 그리고 (2) 이웃 사랑 (넷째, 다섯째 ~ 일곱째, 여덟째 그리고 아홉째와 열째)으로 나누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5) 살인하지 마라, (6) 간음하지 마라, (7) 도둑질 하지 마라, (9 & 10) 다른 사람 것을 탐내지 마라, (8) 거짓 증언하지 마라와 같은 "~ 하지 마라"란 계명은 하지 않으면 지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새) 계명인 "(서로 또는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계명은 끝이 없습니다. 하느님만이 그 끝을 아십니다. 그만큼 (죄를 짓지 않는 것보다 열배, 백배 아니 천배) 힘들지요. 죄를 짓지 않았다면 하느님께로부터 벌은 안 받으시겠지만, 죄만 짓지 않았을 뿐 "적극적으로" 선행과 덕을 베풀지 않았다면 하느님의 상급을 온전히 그리고 제대로 받을 수 없겠지요.가까운 이웃과의 슬픔과 고통 그리고 온갖 번민의 나눔! 이것이 우선이지요. 진정으로 하느님께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죄를 짓지 않은 것도 포함되겠지만) 어쩌면 "제 이웃이, 그것도 (같은) 성당에도 다니지 않는 이웃의 고통을 알아내서 이 고통을 나누기 위해 이런 저런 일을 했습니다!"와 같은 것이 아니겠는지요. 이웃이 손을 내밀때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이웃이 어려울때 혼자 고민하지 않고, 자신에게(도) 도움의 손길을 꺼리낌없이 내밀 수 있는 그런 진정한 이웃이 되어 주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ㅁ 마르코 복음 14장 7절: 사실 가난한 이들은 늘 너희 곁에 있으니, 너희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잘해 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You have the poor with you always, and you can be kind to them whenever you wish, but you will not always have 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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