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성찬의 전례 중 .........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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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수근 | 작성일2009-07-13 | 조회수592 | 추천수0 | 신고 |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전례동작으로 인하여 우리 자신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현존을 알게합니다. 새로운 성당에서의 전례동작이 달라서 많이 혼란스러우셨나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에서 약간 머리를 숙여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을 연상하여 재구성 함으로서 능동적인 미사에 온전히 참례하게 합니다. 혹 다니시는 본당의 전례동작 지침이 그러하도록 하였다면 또 그대로 하셔도 되겠지만 그러하지 않다면 다른분들의 동작에 신경쓰지 마시고 배우신대로 행하시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을런지요...^^
고개를 숙임은... 하느님께 대한 공경과 겸손한 탄원의 의미와 인간이나 물건에 대한 존경심과 공경심을 동시에 가지고 나타나게 하는 동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강복때/영광송을 바칠때/하느님의 이름을 경건하게 부를때/ 하느님께 봉사하는 성직자들에게/성인의 이름을 거론할때/제대/십자고상을 포함한 성물에 대한 존중을 나타낼때 고개를 숙이는 동작으로 마음을 표현하게됩니다.
복사가 처음 종을 치면.....
기도손 상태에서 자신을 낮추는 의미로 고개를 약간 숙인채 눈을 감고 신부님이 하시는 말씀을 머리속으로 영상화해서 재구성합니다. 그러면 상상속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 둘러쌓여서 만찬을 가지시며 빵을 쪼개어 주시며 말씀하시는게 보이실 겁니다.
다시 복사가 종을 치면.....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 성체를 예수님의 몸이라고 믿고 응시하시고 신부님께서 절하실 때 같이 절하고 다시 신부님께서 성작을 들어 말씀하실 때 또 고개를 숙인 채 눈을 감고 다시 최후의 만찬장으로 들어가서 예수님께서 포도주를 나누시는 장면을 상상하시고 또 고개들어 절하시면 만찬 장면이 생생할 뿐만 아니라 영성체때의 마음가짐이나 느낌이 달라집니다. 진짜 밀떡이 아닌 예수님의 몸을 먹는 것 같이 느낍니다.
* 자세한 것은 계신 성당의 신부님 또는 전례담당 수녀님이나 전례봉사자 분께 문의 하시면 명확한 동작을 아실 수 있겠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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