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리아=성령의 정배(?)=성령의 궁전(?)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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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삼용 | 작성일2009-08-31 | 조회수612 | 추천수0 | 신고 |
제6강 성령의 정배이신 성모 마리아 동방 전통의 교부들은 하느님의 어머니 마리아를 “온전히 거룩하신 이”라고 부르며 “온전히 거룩하신 분, 죄의 온갖 더러움에 물들지 않으신 분으로, 이를테면 성령께서 빚어 만드신 새로운 인간이시다.”고 찬미합니다.
동정 마리아는 성령을 통하여 하느님의 아드님을 잉태하고 낳으셨습니다. 인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성령의 힘으로 구세주를 잉태하셨습니다. 마리아의 잉태와 출산은 성령의 힘과 마리아의 신앙의 힘이 결합된 탁월하고도 특별한 일치로 이루어진 신비였습니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성모 마리아께만 부여된 성령과의 특별한 일치로 인하여 교부들은 성모님을 ‘성령의 배필’, ‘성령의 정배, 짝’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도 성모님을 ‘성령의 성전, 성령의 거처’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구속주회 강요셉 신부님 - 평화방송 마리아 강의 @@@@@@@@@@@@@@@@@@@@@@@@@@@@@@@@@@@@@@@@@@ 마리아 자료 (47)
성령의 궁전 - 신랑과 신부의 관계 | 마리아 자료 교황 바오로 6세의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 MARIALIS CULTUS 1974. 2. 2.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신심의 올바른 방향과 발전을 위하여 사도좌와 더불어 일치와 평화를 이루는 모든 주교들에게 보내는 교황 바오로 6세의 사도적 권고 3. 마리아 공경의 쇄신 26. 마리아 신심의 그리스도론적 성격을 언급하면서 아울러 이 신심에서 탁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앙의 본질적인 요소, 즉 성령의 위격과 그 역사하심을 부언하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사실 신학적 통찰이나 전례는, 나자렛의 동정녀 안에서 이루신 성령의 성화 행위가 구세사의 결정하는 순간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교부들과 교회 작가들은 마리아의 성덕을 원래부터 성령의 역사하심에 의한 것으로 보았습니다. 말하자면, 마리아를 "성령께 형성된 새로운 조물"8)로 본 것입니다. 그들은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감싸주실 것이다"(루가 1,35)라든지, "마리아는 …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마태 1,18.20)라는 복음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령께서는 마리아의 동정을 축성하고 풍부한 결실을 맺게 해 주시어,9) 마리아를 ''왕의 궁전'' 또는 ''말씀의 신방'',10) 주님의 성전'' 또는 ''주님의 감실'',11) 계약의 궤'' 또는 거룩함의 궤''12) 등의 성서적인 의미가 풍부한 칭호로 변화시켰다고 보았습니다. 그들은 강생의 신비를 깊이 묵상함으로써, "미혼의 동정녀가 성령의 신부가 되셨도다"13)고 시적으로 표현한 프루덴시오처럼, 성령과 마리아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로 보아 마리아를 ''성령의 궁전''14)이라 불렀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의 성령의 항구한 거처가 되신 동정녀의 거룩한 본성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그들은 빠라끌리또의 교의를 고찰함으로써 샘물처럼 가득한 은총(루가 1,28 참조)과 풍성한 선물들이 성령께로부터 솟아나와 마리아를 단장시켰음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처럼 그들은 동정마리아의 마음을 가득 채웠던 믿음과 희망과 사랑, 하느님의 뜻을 수락한 힘, 그리고 십자가 아래에서 고통을 참아낸 용기가 모두 성령께로부터 비롯하였다고 본 것입니다.15) 또한 그들은 마리아의 예언적인 노래(루가 1, 46-55 참조)에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해 오신 성령의 특별한 감도하심을 알아보았습니다.16) 끝으로, 그들은 성령께서 갓 태어난 교회에 내려오신 저 다락방에 예수의 어머니께서 함께 계셨다는 사실(사도 1, 12-14; 2, 1-4 참조)로 ''마리아와 교회''라는 오래된 주제를 새롭게 발전시켜 풍부하게 하였습니다.17) 그들은, 무엇보다 먼저, 성령을 통하여 그들의 영혼 안에 그리스도를 탄생시킬 능력을 얻고자 동정녀의 전구를 구하였습니다. 성 일데퐁소는 다음과 같은 기도로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당신께 청하나이다. 거룩하신 동정녀여, 성령으로 예수를 낳으셨듯이 저도 그 성령으로 예수를 얻게 하소서. 성령으로 예수를 잉태하셨듯이 제 영혼도 그 성령으로 예수를 받아들이게 하소서 … 성령 안에서 예수를 주님으로 경배하며 당신 아들로 바라보셨듯이, 저도 그 성령 안에서 예수를 사랑하게 해 주소서."18) 27. 오늘날 많은 신심 서적들이 성령에 관한 모든 교의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고들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인지의 여부를 가리는 일은 전문가들의 과제입니다. 그러나 본인은 모든 신자들 특히 사목자들과 신학자들이 구세사에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깊이 묵상하고, 그리스도교 서적들이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역사하심을 명확히 드러내 주기를 권고하는 바입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특히 하느님의 영(성령)과 나자렛의 동정녀와의 신비스러운 관계와 교회에 기여한 성령과 마리아의 공동 행위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신앙 교의들을 깊이 묵상함으로써 더욱 깊고 생동하는 신심이 우러날 것입니다.
제 2차 바티칸 공의회는 요한 23세 교황께서 고령의 나이에 개최하시고, 이어, 바오로 6세 교황께서 공의회를 마무리하셨다. << 이상 http://blog.daum.net/fhwmakfl6844/7063454 에서 인용 >> ************************************************************************************* 성령의 궁전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로 시작하는 가톨릭 신자가 가장 애송하는 기도문중의 하나인 성모송은 하느님께서 메시아, 하느님의 아들을 낳도록 마리아를 선택하셨다(루가1,31-35)는 것을 알리는 천사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성령이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이 너를 감싸주실 것이다."(루가 1,35) 는 천사의 이 고지는 마리아가 성령의 궁전임을 선포하는 인사이기도 하다. 성령께서 마리아를 사랑하시어 마리아 안에 머물러 계신다. 그리스도는 이 궁전에서 탄생하게 될 것이고 마리아는 성령의 궁전으로서 그리스도의 어머니가 될 것이다. 주님의 어머니가 되어 태중의 아기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기뻐 뛰노는 소리를 듣는 것은 은총이다. "은총을 받은 이"라는 이 인사에는 인간이 하느님의 피조물임을 거부하고 하느님의 자녀임을 잊는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용서하시고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느님의 사랑과 선하심에 의해 끊임없이 불림을 받고 있다는 구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자비롭게 인간을 굽어보시는 하느님의 인자하심, 인간을 창조하시고 당신의 자녀로 삼으시는 하느님의 선하심과 인격적 사랑이 표현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이 자기를 은총을 입은 존재로, 자기가 성령의 궁전임을 깨닫고 이를 일상에서 느끼며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기 몸에 그분의 생명이 잉태되어 있음을, 그 생명이 기뻐 용약하고 뛰놂을 느낄 수 있다면, 저 마리아처럼 ‘은총을 받은 이여’ 라는 천사의 음성을 듣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리아처럼 다음과 같이 노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놀게 하여 주십시오. 능하신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음을, 그 이름이 거룩하신 분임을 이 몸으로 느끼게 하여 주십시오.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이 몸 도우셨음을 길이길이 찬미하게 하여 주십시오. - 이제민 신부 -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 이하 本人 comment임 >> 좋으신 의견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헷갈립니다. <성령의 정배/짝>도 괜찮고, <성령의 궁전>도 옳다는 것인지 ~~~??? 결론적으로 위에서 검색된 자료에 의하면 제가 보기에는 <그렇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러분들이 갑론을박 논쟁했던 것으로 봅니다.
<성령의 궁전>은 굳이 <마리아>에게만 사용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성령의 거처가 되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일반적, 절대적인 표현(호칭)이고, <성령의 정배>라는 것은 <성삼위>와 <마리아>의 각각의 관계를 표현한 “상대적인 호칭”으로 판단됩니다. 성모님에 대한 호칭은 성모님호칭기도에서 보듯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다만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성삼위"와 관련시켜서는 <성령의 정배>라고 부르는 것이 우리가 성모님 속성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부언하면, 한 “하느님”이 “성부,성자,성령” 세 위격으로 구별되어 존재하지만 하느님의 본성은 하나이다 라는 삼위일체의 신비처럼, 보통의 경우 한 “여자”는 낳아주신 부모에 대해서는 “딸”이고, 내가 낳은 아들의 “어머니”이고, 남편에 대해서는 “아내”라고 달리 불리어지고 있듯이, 예수님을 낳으신 마리아를 <성부의 딸>, <성자의 어머니>, <성령의 짝/배필/정배>라고 성삼위와의 관계에 맞춰서는 비유적으로 구별하여 호칭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지 않냐 라는 것이 제 소견입니다.특히 위 자료 중에 성령과 마리아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로 비유한 것을 보아서도 그렇게 생각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딸>이나 <어머니>라고 하다가 갑자기 <궁전>이라 함은 좀 쌩뚱맞기도 합니다. 삼위일체가 신비이듯이 <성삼위에 대한 성모님의 각각의 호칭>도 설명될 수 없는 “신비”가 아닐까요 ~~~???!! 혹자는 <마리아>가 <성령의 정배>라면 <성자 예수>는 <성령의 아들>이냐고 반론도 제기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진다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은 제 의견을 피력할 뿐 고집부릴 생각 전혀 없으니 많은 지적 바랍니다. 교구차원에서 가르침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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