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천주교는 성모님의 비중이 큰듯 해요 왜 그런가요?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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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류동엽 | 작성일2010-01-07 | 조회수476 | 추천수0 | 신고 |
성당 입구에 성모상을 세워두는 이유...
어렸을때 친구의 집에 방문을 하게 되면 제일먼저 맞이해 주시는 분은 친구의 어머니이셨습니다.
또한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제일먼저 어머니께서 손님을 맞이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처럼 성모님상이 성당의 입구에 세워진 것은 성당을 찾아오는 신자들을 제일먼저 맞아주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즉, 성당은 하느님의 집입니다.
하느님은 또한 우리 신자들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그러니 아버지의 집을 방문하는 자녀들을 제일 먼저 맞아주시는 분은 성모님이 되시며 이러한 의미를 신자들에게 알려 주기 위해서 가톨릭교회에서는 성모상을 성당의 입구에 배치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성모님의 부탁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때를 변경하셔서 첫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성모상은 신자들이 가장 많이 다니는 곳인 입구에 세워두어 성모님과 함께 하느님께 기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모님에 대한 가톨릭 신앙인들의 신심은 큰것은 사실입니다.
성모님은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 우리 인간들이 하느님께 드릴 수 있는 모든 최고의 흠승과 순명을 다 하신분이십니다.
그러니 성모님의 믿음을 본받고 따르고자 노력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성모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신앙인의 어머니가 되십니다.
어머니를 공경하고 따르는 것은 자녀된 도리이며 이치입니다.
성모님께서 보여주신 신앙은 우리 가톨릭 신자들에게는 많은 모범이 되시기에 가톨릭에서는 성모님의 신앙을 지키며 성모님의 신앙을 가톨릭 신자들에게 전해주고 이를 따를 수 있도록 많은 장려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성모님을 칭송하고 성모님의 신앙을 높이 평가하여 성모님의 신앙을 본받고자 노력한다면 이는 성모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도 찬미를 드리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모송...
성모송은 주님의 기도 다음으로 중대하고 완전한 기도문입니다.
성모송은 6세기 붙어 전해져 오다가 11세기 이래로 수도원에서 봉송되었고 13세기에 모든 교우들에게 알려졌으며, 1568년 성 비오 5세 교황이 이것을 성무 일도에 삽입하게 되자 더욱 널리 전파되었습니다.
성모송은 두부분으로 나뉘어 집니다.
첫째 부분: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중에 복되시며 태중에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이는 성모님께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려 온 가브리엘 대천사의 축하의 인사와 세례자 요한의 어머니이며 성모님의 사촌언니인 엘리사벳이 성모님의 방문에 성령을 깊이 받아 성모님께 인사한 것으로 찬미의 기도문입니다.
둘째 부분: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이는 15세기경 교회에서 만든 기도문으로 성모님께 전구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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