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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대 옆에 차례상을 차려도 될까요? 카테고리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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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글 질문 교형 자매 여러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작성자김형기 쪽지 캡슐 작성일2010-02-02 조회수565 추천수0 신고
설이나 추석때에 성당 제대 부근(옆 또는 앞)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미사 중 또는 미사 후에 분향하며 조상들을 기억하며 절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 제기되었습니다.(미국에 있는 한인 공동체입니다.)
 
이에 대하여
 
1. 미국에서는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장남이 아닌 사람들)사람들이 많으니 이들을 위해서 제대 부근에 차례상을 차려 놓고 분향과 절을 하면 많은 위안이 될것이라는 의견과.
 
2. 제대 옆에서 하느님이 아닌 조상들의 영혼을 위해 절하는 것은 불경스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3. 절충안으로 제대가 아닌 친교실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원하는 신자들이 분향과 절을 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무엇이 가톨릭 교리에 어긋나지 않는 의견인지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1)미사 중에 차례상을 보면 분심이 들 것이라는 점과 (2)미사 중에 차레상에서 주님이 아닌 조상님들께 절을 하면 불경스럽지 않는냐는 점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제기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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