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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성신과 성령에 대해 재질문 합니다.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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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과 성령에 대해 재질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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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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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0-05-08 | 조회수696 | 추천수0 | 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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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과 성령
성신 (聖神) 과 성령 (聖靈) 은 같은 뜻이며
같은 하느님이신 하느님 제3위이십니다.
전에는 성신이라 말했습니다. 한때는 성신
과 성령이 함께 사용되다가 지금은 성령
으로 고정되는 듯 합니다.
영어에서도, 성신은 Holy Ghost, 성령은
Holy Spirit 이라고 합니다.
성부도 하느님이시요, 성자도 하느님이시
며, 성신도 하느님 이시나, 하느님이 세분
이라 할 수 없고 하느님은 단 한분이시며,
한분의 하느님이 세 위격에 내재하고 계십
니다. 이를 삼위일체라고 합니다.
성부, 성자, 모두 하느님이시니, 3위 하느
님이신 성신을 신 으로 표현하기 보다
령으로 표현하는 것이 알 맞을 것입니다.
전에는 한국가톨릭교회에서 하느님을
천주 (天主) 또는 天主님이라고 호칭했습
니다.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한국교회
는 교회 전례용어를 자국어로도 사용케
되었습니다. 이때 천주님을 하느님으로
옮겨 쓰게 되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나라
고유의 용어인데 천주님과 같은 뜻으로 사
용됩니다. 액국가에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하늘에
계시는 전능 전지하신 창조주 하느님으로
서, 인간의 보편적 용어로서 알맞는 용어
입니다.
또, 당시 개신교에서는 ''하느님''이라고 호칭
했습니다. 그런데 가톨릭에서 천주님을
하느님으로 호칭하니까, 갑자기 하느님을
하나님으로 바꿔버렸습니다.
우리 천척중에는 개신교에 다니는 자매님이
계셨습니다. 이 자매님은, 천주교에서 천주
님을 하느님으로 바꾸었으니, 개신교의 하느
님을 따로 온 것이며, 개신교가 옳다고 나에
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개신교의 하
느님은 없어지고 하나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자매님, 이래도 개신교가 옳다고 말 할 수
있을가? 하고 고소를 금치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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