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Re:안수에대하여 | 카테고리 | 천주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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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서성필 | 작성일2010-05-25 | 조회수935 | 추천수0 | 신고 |
어떤분께서 김웅열 토마스 신부님께 안수에 대한 질문을 하셨는데, 신부님의 안수에 대한 답변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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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자들이 궁금해 할겁니다. 평신도 회장이 기도회때나,어느 모임에서 신자들에게 안수 할때 거부감을 당연히 느낄겁니다. 특히 천주교는 사제들의 영적 역활을 믿고, 사제를 통하여 축복을 받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내 이야기를 하면 내가 성령지도 신부였을때는 절대 평신도 회장들이 안수 못주게 했습니다.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여 머리에 손을 얹져 축복해 주는것은 있을수 있으나, 공식적인 모임에서 평신도가 안수를 하는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제가 안수할때 뒤에서 같이 기도를 해 줄수는 있어도 아무한테나 손대는것은 카돌릭 정서에 안맞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없어 보이는 사제라해도 축성 받은 사제의 손을 통하여 축복이 내려 갑니다. 남용하여 자칫 가톨릭 교주를 맞들어 낼수도 있고, 개신교처럼, 쉽게 어느 회장을 중심으로 파가 만들어질까 우려 되기도 합니다. 안수를 맘대로 주어 왔던 회장들은 안수를 왜 사제만 주어야만 하는 겁니까? 하겠지만, 안수는 사제만 줄수 있습니다. 천주교의 역사가 그렇고,성서 가르침이 그렇습니다. 안수는 기름부음 받은 선태된 자들의 손을 통해서 이어져 내려 왔습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안수는 사제만 해야 합니다. 성령기도회쪽에서 이것을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출처- 다음 까페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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