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앙은 시작이요 ,사랑은 마침입니다 ♡

‘냉담(冷淡)’의 사전적인 풀이는

 ‘무슨 일에 마음을 두지 않음. 무관심함’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 중의 하나인

 ‘냉담신자’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할 때는

‘신앙의 정신이나 그 열성이 식은 신자’들을 말합니다.

냉담신자 즉 쉬는 신자는 한마디로 자신이 믿고 있는 신앙에 대해

더 이상 마음에 두지 않고 무관심한 상태와 신앙의 정신을 잃어버린 신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기준으로 판공성사를 3년이상 받지 않게되면

냉담신자로 구분됩니다.

일년에 판공성사가 2번있으니 판공을 여섯차례 거르게 되면

쉬는교우(냉담)이 되는 것입니다,

하여  성사표를 반드시 제출해야하는 것을 알게 되지요

문의하신 교회법은 굿뉴스 첫화면 하단 카테고리

가톨릭정보 에 있습니다.

쉬는 교우를 위해...이렇게 기도합니다.

인내로 기다리시는 하느님 아버지

문 밖에 나와 집 떠난 자식을 기다리는

그 사랑으로 저희 형제,자매를 기다리시고

이제 그를 기꺼이 받아 주시니

당신의 자비하심에 찬미를 드립니다.

당신 사랑의 품속에 안기게 된 저희 형제,자매가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와 명예를 먼지처럼 여기고

회개한 바오로 사도의 믿음을 본받게 하시며

주님을 더 잘 알고 주님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하게 하소서.

이제는 주님만을 바라보고

항상 평화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찬미 하게 하소서.

믿음의 샘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또 어떤 여자에게 은전 열 닢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닢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 여자는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온통 쓸며

그 돈을 찾기까지 샅샅이 다 뒤져볼 것이다.

그러다가 돈을 찾게 되면 자기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루카 15,8-10)

하느님께서는 회개하는 사람의 죄를 모두 용서해 주심을 믿는 우리는

고백성사를 통하여 다시는 반복되는 죄를 범하지 않을 것을 하느님과 약속합니다.

그동안의 냉담으로 인한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청하시면

교회와 화해하고 기도생활을 이어가시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고백성사로서 그동안의 쉼을 용서 받습니다. 


냉담자를 위한 기도

인자하신 주님,

저희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인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저희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때때로 게으름과  여러 사정들을 내세워

교회로 가지 않으며

주님의  품을 떠날때도 있습니다

냉담자들이, 주님을 떠나서는

나약할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며

참 평화를 누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시고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또한 주님앞에 나아가기를 방해하는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게 하시며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주님의 보살핌과 은총속에 감사드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생명의 샘이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