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 5. Whether it is lawful to kill oneself? 스스로 죽는 것은 합법적일까?
Objection 1. It would seem lawful for a man to kill himself. For murder is a sin in so far as it is contrary to justice. But no man can do an injustice to himself, as is proved in Ethic. v, 11. Therefore no man sins by killing himself.
반대 1. 사람이 자살하는 것은 합법적인 것처럼 보입니다. 이는 살인이 정의에 반하는 한에 있어 그것은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Ethic. v 11에 논증되어 있듯이, 아무도 자기 자신에게 불의를 행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무도 자살함으로써 죄를 짓지 않습니다.
Objection 2. Further, it is lawful, for one who exercises public authority, to kill evil-doers. Now he who exercises public authority is sometimes an evil-doer. Therefore he may lawfully kill himself.
반대 2. 더구나, 공권력을 행사하는 자에게 있어, 악행을 하는 자를 죽이는 것은 합법적입니다. 그런데 공권력을 행사하는 자는 가끔 악행을 저지르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합법적으로 자살할 수 있을 것입니다.
Objection 3. Further, it is lawful for a man to suffer spontaneously a lesser danger that he may avoid a greater: thus it is lawful for a man to cut off a decayed limb even from himself, that he may save his whole body. Now sometimes a man, by killing himself, avoids a greater evil, for example an unhappy life, or the shame of sin. Therefore a man may kill himself.
Objection 4. Further, Samson killed himself, as related in Judges 16, and yet he is numbered among the saints (Hebrews 11). Therefore it is lawful for a man to kill himself.
Objection 5. Further, it is related (2 Maccabees 14:42) that a certain Razias killed himself, "choosing to die nobly rather than to fall into the hands of the wicked, and to suffer abuses unbecoming his noble birth." Now nothing that is done nobly and bravely is unlawful. Therefore suicide is not unlawful.
On the contrary, Augustine says (De Civ. Dei i, 20): "Hence it follows that the words ''Thou shalt not kill'' refer to the killing of a man--not another man; therefore, not even thyself. For he who kills himself, kills nothing else than a man."
I answer that, It is altogether unlawful to kill oneself, for three reasons. First, because everything naturally loves itself, the result being that everything naturally keeps itself in being, and resists corruptions so far as it can. Wherefore suicide is contrary to the inclination of nature, and to charity whereby every man should love himself. Hence suicide is always a mortal sin, as being contrary to the natural law and to charity. Secondly, because every part, as such, belongs to the whole. Now every man is part of the community, and so, as such, he belongs to the community. Hence by killing himself he injures the community, as the Philosopher declares (Ethic. v, 11). Thirdly, because life is God''s gift to man, and is subject to His power, Who kills and makes to live. Hence whoever takes his own life, sins against God, even as he who kills another''s slave, sins against that slave''s master, and as he who usurps to himself judgment of a matter not entrusted to him. For it belongs to God alone to pronounce sentence of death and life, according to Deuteronomy 32:39, "I will kill and I will make to live."
Reply to Objection 1. Murder is a sin, not only because it is contrary to justice, but also because it is opposed to charity which a man should have towards himself: in this respect suicide is a sin in relation to oneself. On relation to the community and to God, it is sinful, by reason also of its opposition to justice.
Reply to Objection 2. One who exercises public authority may lawfully put to death an evil-doer, since he can pass judgment on him. But no man is judge of himself. Wherefore it is not lawful for one who exercises public authority to put himself to death for any sin whatever: although he may lawfully commit himself to the judgment of others.
Reply to Objection 3. Man is made master of himself through his free-will: wherefore he can lawfully dispose of himself as to those matters which pertain to this life which is ruled by man''s free-will. But the passage from this life to another and happier one is subject not to man''s free-will but to the power of God. Hence it is not lawful for man to take his own life that he may pass to a happier life, nor that he may escape any unhappiness whatsoever of the present life, because the ultimate and most fearsome evil of this life is death, as the Philosopher states (Ethic. iii, 6). Therefore to bring death upon oneself in order to escape the other afflictions of this life, is to adopt a greater evil in order to avoid a lesser. On like manner it is unlawful to take one''s own life on account of one''s having committed a sin, both because by so doing one does oneself a very great injury, by depriving oneself of the time needful for repentance, and because it is not lawful to slay an evildoer except by the sentence of the public authority. Again it is unlawful for a woman to kill herself lest she be violated, because she ought not to commit on herself the very great sin of suicide, to avoid the lesser sir; of another. For she commits no sin in being violated by force, provided she does not consent, since "without consent of the mind there is no stain on the body," as the Blessed Lucy declared. Now it is evident that fornication and adultery are less grievous sins than taking a man''s, especially one''s own, life: since the latter is most grievous, because one injures oneself, to whom one owes the greatest love. Moreover it is most dangerous since no time is left wherein to expiate it by repentance. Again it is not lawful for anyone to take his own life for fear he should consent to sin, because "evil must not be done that good may come" (Romans 3:8) or that evil may be avoided especially if the evil be of small account and an uncertain event, for it is uncertain whether one will at some future time consent to a sin, since God is able to deliver man from sin under any temptation whatever.
Reply to Objection 4. As Augustine says (De Civ. Dei i, 21), "not even Samson is to be excused that he crushed himself together with his enemies under the ruins of the house, except the Holy Ghost, Who had wrought many wonders through him, had secretly commanded him to do this." He assigns the same reason in the case of certain holy women, who at the time of persecution took their own lives, and who are commemorated by the Church.
Reply to Objection 5. It belongs to fortitude that a man does not shrink from being slain by another, for the sake of the good of virtue, and that he may avoid sin. But that a man take his own life in order to avoid penal evils has indeed an appearance of fortitude (for which reason some, among whom was Razias, have killed themselves thinking to act from fortitude), yet it is not true fortitude, but rather a weakness of soul unable to bear penal evils, as the Philosopher (Ethic. iii, 7) and Augustine (De Civ. Dei 22,23) declare.
----------------------------------먼저 해석이 바른지 알고 싶습니다. ---------------------------------------------
토마스 아퀴나스에 대해 처음 접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드디어 유대한 선인의 말씀을 직접 대면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적으로 자살에 대해 반대하셨군요. 물론 예상했던 대로 입니다. 물론 문제는 제가 제대로 영문을 해석했는지 좀 의문이 제 스스로 하게 합니다.
먼저 예로 자연 법과 자비에 대해 어긴 문제로 아퀴나스는 반대했군요. 두번째로 결국 공통체를 해한 것이라는 것 때문에 반대했네요. 셋째로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인데 그 생명을 해한 것에 문제를 제기했네요. 근거로 teronomy 32:39, "I will kill and I will make to live." 신명기의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에 대해 먼저 전재하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실제 예에서 2번째 경우에 잘 나타난 것 같습니다. 개인이 판단할 수 없는 경우라고 하면서 반대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또한 5번에도 우리 나라의 의기높은 모습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악의 형벌을 피하기 위한 나약한 영혼이라고 펌하하였습니다.
저는 분명히 전재한 것은 이는 하느님의 일을 증명하려고 하는 사람의 일입니다. 저는 하느님의 일이 아니라고 전재하고 있습니다. 만일 하느님을 우리 인간이 알 수 있다면 이런 혼란은 처음부터 시작하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이런 인간의 신앙과 철학은 함께 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인간의 판단으로 헤아리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개인의 신앙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생명은 하느님께서 주셨지만 실제 하느님처럼 행사하는 사람들로 인한 개인의 신앙의 자유마저 빼앗긴 현실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드리고 있었습니다.
만일 교회와 세상이, 그리고 개인이 하느님의 뜻을 제대로 알아듣고 판단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렇지만 인간의 판단이 교회나 세상의 다수에게 핍박을 받는다면 어떻게 자신의 신앙에 대한 결백함을 증명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하느님의 뜻이 분명하여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잘 보존할 수 있다면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의 판단으로 인한 문제에 생명을 주시는 하느님에게 충성하려고 하는 것이 결국 악에 굴복하거나 악에게 나약한 대응이라는 것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진전한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1번의 경우처럼 하느님과 교회에 대응하는 꼴로 정의에 반대되었다고 먼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정의가 하느님과 같은 정의가 없으면, 마치 교회가 있는 것처럼 해서 개인의 신앙의 자유가 탄압을 받아야할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진정한 하느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증명해 보려는 노력이 먼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예처럼 가장 놀란 것은 삼손의 죽음입니다. 어쩌면 저는 삼손과 같이 무모함을 들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악이 들어난 경우입니다. 저는 이런 악은 결국 주변이 상황에서 악으로 인해 스스로 파멸할 수 없는 지경을 말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자신의 죽음이 문제가 있다고 해도 결국 이런 죽음을 통해서 악이 분명히 들어나길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죽음에 대해 완전한 구원에 대해 인정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살이든 타살이든 어떤 죽음인들 이런 죽음은 분명한 하느님과 먼 현실이라는 것을 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교회와 세상은 자신들의 하느님과 멀리 있는 것을 숨기기 위해서 개인을 희생시키는 살인을 하면서 자신의 죄를 뒤덮는 것이 3번의 경우에 대한 고민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느님의 권리를 인간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픔과 삶에 고통을 피하기 위해서 선을 가장해서 개인의 한 부분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분명한 신앙과 삶의 일치가 되지 않는 상황과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정말 알고 싶은 것은 자살에 대한 문제 행위에 대해 생기는 파장을 막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이런 자살을 막을 수 있는 신앙의 진정한 실천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살이 분명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살이 늘고 있다면 이는 하느님의 정의와 하느님의 사랑이 공익으로 들어나고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에 대해 토마스 아퀴나스는 지금 제가 제기하는 문제와 다른 답변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Whether it is lawful to kill the innocent?
어쩌면 합법적인 죽음이 무엇인지가 고민을 하게 됩니다. 합법적인 죽음이라면 진정한 삶도 잘 알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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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해석한 것에 대해 소수*님 번역을 잡아주어 그대로 수정을 반영했습니다.
글을 읽을 수 있는 자와 내용을 알려고 하는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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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의형(tehlio) |
번 호 |
8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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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02-23 오후 8:24:15 |
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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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을 수 있는데 정작 중요한 것을 모르는 사람?
글을 잘 모르는데 자신이 안다고 자살로 증명하려고 하는 자?
같은 하늘 아래 똑같은 꼴볼견 같습니다.
이것은 분명히 하느님의 일이 아니라 인간의 일입니다.
이런 시간을 낭비하는 사이에는 사람들은 자살을 준비하고 이유없는 고통으로 삶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악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늘어가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진정한 사람이 있다고 하지만 자신의 삶을 위해서 다른 삶을 포기하는 것을 모르는 것은 신의 뜻일까요? 자신의 뜻일까요?
자신의 실제 믿음과 실제가 일치하지 않는다면 많이 아는 것이 고통이 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많이 알아서 좋은 것은 위선이고, 몰라서 좋은 것은 인간에게가 아니라 하느님 앞에서 부끄러움을 숨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절대로 하느님 앞에서 숨길 수 없는 죄는 짓고 살아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나 나약한 인간의 변명이라도 들어 주실 것 같은 분을 찾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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